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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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
- 저자
- 백순심 저
- 출판사
- 설렘(슬로디미디어)
- 출판일
- 2021-12-05
- 등록일
- 2022-02-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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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한 사람의 정체성일 뿐입니다! 18년간 장애인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두 아이 엄마의 작은 소망을 담다!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건네고 싶다. 장애인으로 살아오면서 겪었던 차별과 억압, 장애인 엄마로 두 아이를 키우며 좌충우돌하지만 여느 엄마들처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랑으로 키워가는 과정은 특히 이 책의 중요한 축을 구성한다. 여기에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조금씩 보태려 한다. 장애인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느낀 단상들과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생활하며 느꼈던 감정들, 또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제도적인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들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소개
뇌병변 장애인으로 태어나 늘 깍두기 같았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위 사람들의 걱정과 달리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했고, 쌍둥이를 키우며 워킹맘으로 살고 있다.
한림대학원에서 가족 치료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회복지사로 18년간 장애인복지현장에 몸담고 있으며 장애인 거주 시설 이용자 참여 매뉴얼 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이용자 참여 매뉴얼 개발 연구집(공저)』, 『시설별 우수 시범 사례집(공저)』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이 삼성복지재단 및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사례집에 실렸다.
현재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이에서 소통가로 살고자 ‘장애’와 관련된 주제와 시선으로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목차
추천사 . 4책을 내며 . 6PART 1 나의 정체성은 ‘깍두기’01 환영받지 못한 존재 . 1402 학교에서부터 시작된 차별 . 1703 깍두기는 하고 싶지 않았어! . 2204 주홍글씨 같은 장애인 복지카드 . 2605 넌 그냥 다 똑같은 제자였다 . 3106 대학의 낭만은 개뿔, 투쟁의 연속 . 3507 인복 있는 사람 . 4108 밥벌이는 하게 되었습니다 . 4509 당당하게 도움받아야 하는 이유 . 5310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인정하며 사는 것 . 5611 장애인이 아닌 엄마로 성장하게 하는 곳, ‘엄방’ . 6212 처음으로 들은 말 “딸, 엄마가 미안해.” . 6713 식판은 나의 정체성이었다 . 7014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게 된 두 가지 . 73PART 2 저는 몸이 조금 불편한 엄마입니다01 우리 그냥 썸만 탑시다! . 7802 이러다가 노처녀로 늙어 죽겠네! . 8203 우리 부부는 잘 살고 있습니다 . 8604 여자만 밥하라는 법 있나요? . 9005 장애인 아내를 둔 남편의 무게 . 9406 ‘엄마’라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 . 9807 쌍둥이를 만나다 . 10308 저는 몸이 조금 불편한 엄마입니다 . 10709 제발, 잠 좀 자자! . 11110 불안은 늘 다른 형태로 찾아온다 . 11711 어쨌든 복직했습니다. . 12012 우리 엄마 손은 흔들려요! . 12413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 12814 장애는 나의 정체성일 뿐 . 13215 아이는 나의 결핍을 채우는 대상이 아니다 . 136PART 3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인정하며 살기01 누구나 강점 하나씩은 있다 . 14202 해식 씨의 원점 . 14503 난생처음 타보는 지하철 . 15004 “건강하게 있다가 나 있는 곳으로 넘어와.” . 15505 “선생님, 벼가 노랗게 익었어요!” . 15906 아이를 통해 내가 성장한다 . 16307 행복을 찾아 떠난 남자 . 16708 누구나 섹스 하고 싶은 본능이 있다 . 17109 빨대로 풀린 오해 . 17410 기다려 주는시간 . 17911 먹구름은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 18312 오징어 게임은 처음부터 불평등했다 . 186에필로그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