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옷을 입고 베를 짜다
"좋은 책을 생각합니다. 당신을 생각합니다." 도담소는 오래전 온라인으로 공개했던 작품을 전자책으로 엮어 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보호와 보다 정리된 말과 편집으로 독자에게 좋은 글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민속촌을 찾은 주인공은 학옷을 입고 베를 짜는 역할에 몰두한다. 잘 짜여진 각본과 주변의 호응에 힘입어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무언가 이상하다. 주인공은 과연 이 아르바이트를 잘 끝내고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