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직 기자 3인의 보도자료 쓰기 일급비밀 대공개!온라인 매체, 월간지, 주간지, 스포츠지 그리고 종합 일간지까지 도합 60년 경력의 현직 기자 3인이 보도자료의 일급비밀 공개한다. 당신의 보도자료, 메일 휴지통이 아닌 네이버 메인에서 만나는 법에 대해.
저자소개
경향신문사 라이프팀 기자
유튜브 채널 <지식아닌지식> 운영
서울문화사 만화 편집부 재직
레이디경향·스포츠경향·경향신문 재직 중
2019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본심 심사위원 위촉
2020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전문 심사위원 위촉
사회 초년 생활을 서울문화사 만화편집부에서 시작했다. 그 뒤로 레이디경향, 스포츠경향을 거쳐 현재는 경향신문 라이프팀에서 독자가 좋아할 만한 생활 전반의 이슈와 화제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다. 나의 직장과 부서 이직 경로를 되돌아보면 결국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따라가는 여정이었다. 만화가 좋아서 만화 편집자가 되고 드라마가 좋아서 방송 전문 기자가 된 것처럼. 아! 배용준을 위시한 한류 열풍이 불던 2007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한류전문라이터 생활을 1년 조금 넘게 한 적도 있다. 그때 ‘욘사마’로 비롯된 경제적 가치 그리고 영원한 숙적이던 일본인들이 한국과 한국인 ‘해바라기’가 되는 것을 보고 콘텐츠가 가진 거대하고 놀라운 힘을 체감했다(김구 선생님은 선각자다!). 이 책은 유명하지 않아도 큰 기술 없이도 콘텐츠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좋아서 하는 콘텐츠’라면 부자 할아버지 없이도, 코인으로 대박나지 않아도 건물주 부럽지 않은 건강한 ‘콘텐주’가 될 수 있다. 누구나.
목차
1장 | 보도자료 작성, ‘기본 중의 기본’ 1. 이메일이 주는 첫인상 “일대일 소통임을 잊지 마세요” 2. ○○ 님, 기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굳이 모욕감을 주지는 마세요” 3. 제시간에 도착해야 할 보도자료 ‘쓰고 싶어도 못 쓰는 보도자료’4. 인생은 타이밍이다? 보도자료도 그렇습니다5. 무명의 그대여, 연락처 좀 주세요 6. 와인을 샀더니 ○○ 상품권이7. ‘폭탄’이 되고 싶지 않다면 메일 리스트를 주기적으로 정리하세요2장 | 휴지통으로 보내는 보도자료1. 외래어, 피할 수 없다면 표기법에 맞게 써주세요 2. 주어 다음엔 동사? ‘외쿡’ 기업의 흔한 실수 3. 한자, 잘 모르면 쓰지 마세요 일명 姑(시어미 고) 대참사!4. 홍보 초보 홍린이, 기자 초보 기린이라고 쓰지 않잖아요?가장 트렌디한 언어 사용법 5.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지요? 그래도 간결함이 미덕! 6.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 퀸형’ 보도자료는 사양합니다 7. 내 자료는 소중하니까요? 내 자료만 소중하니까요! 8. 보도자료는 보고서가 아닙니다9. 하이코미디는 여러분끼리만! 비유는 적절하게 10. Ctrl+C, Ctrl+V의 귀재 ‘복붙’ 모를 것 같나요? 11. 아이템 잡기 힘들면 그냥 물어보세요3장 | 잘 썼는데 사진 때문에 휴지통으로 1. 플래카드 앞에서 악수하는 사진, 어디에 쓰시려고요 2. 파일로 보낼 땐 텍스트와 사진을 분리하세요3. 웹하드 주소도 좋지만 최소한 사진 한 장은 넣어주세요 4. 예쁘다고 쓰고, 적절하다고 쓰고… 저작권 확인하셨죠? 4장 | 홍보의 미학은 ‘태도’ 1. 두 번 이상의 기사 요청, ‘호구’라는 뜻입니다 2. 저 지금 1층인데, 기자님 시간 있으세요? 3. 약속 펑크는 최악, 영원히 만날 수 없을지도 4. 불리한 진술이어도 말을 바꾸면 안 돼요5. 그 열정, 애프터서비스에도 써주오 6. 본인이 보냈는데 무턱대고 “수정해주세요” 7. [재배포] 안내 문구, 작은 배려입니다8. 법적 대응 운운은 ‘자충수’ 9. 친밀함의 표현, 반존대? 듣는 기자는 그냥 불쾌해요 10. 나는 대기업 직원, 너는 듣보 매체 기자! 11. 내가 기자 선배잖아 “응? 이제 아니야!” 12. 홍보 활동은 BTS 아미들처럼 5장 | 역대급 ‘혼파망’ 홍보 X-파일 1. 거짓 보도자료 그리고 잠수, “그것은 홍보가 아닌 범죄였다”2. “그게 단독감이 되나?” 낮은 연차 기자와 높은 연차 홍보부장 3. ‘호기심 천국 홍보 담당자님’ 인터뷰에 끼어들지 마세요 4. 밤 10시 “저 지금 한강입니다”5. 단독은 소중해! 꼭 지켜주세요 6. 안에서 새는 바가지, 안에서 해결하세요 7. 좁디좁은 업계 발 없는 말이 천 리 갑니다 6장 | 고수의 보도자료 Ⅰ. 제목, 잘 뽑는 방법 Ⅱ. 클리셰 표현, 이제는 버립시다! Ⅲ. 보도자료를 바로 쓰기 위한 5가지 요령 Ⅳ. 사이시옷 바로 쓰기 Ⅴ. 잘 틀리는 맞춤법과 혼동되는 표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