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죽음의 순간까지 우리 삶은 이어진다어떻게 죽을 것인가.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이 평화롭기를, 좋은 죽음으로 삶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캐나다에서 45년 동안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다가 의료 조력 사망을 시행한 최초의 의사 중 하나인 저자가 겪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자신의 의지로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자신의 상황을 똑바로 마주하는 모습과 그 용기를 통해 자신에게 의미 있고 존엄한 삶은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그리고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나에게 의미 있는 삶으로 마무리할 것인가.
저자소개
의사이자 작가. 자신이 지지하는 것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자,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험가.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아홉 번이나 완주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의 소유자. 45년 동안 가정의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다가, 2016년 의료 조력 사망이 합법화되자 자신의 인생 경로를 바꾸어 사람들의 죽음에 관여하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캐나다에서 최초로 의료 조력 사망을 시행한 의사 중 한 명으로, 여든이 넘은 현재까지 신념과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 《글로브앤드메일》, 《내셔널 포스트》 등에 글을 써 적극적으로 조력 사망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