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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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 저자
- 마르가레타 망누손 저/임현경 역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 출판일
- 2024-09-19
- 등록일
- 2025-02-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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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b>★ 나태주 시인 추천 ★</br></br>여기, 스웨덴에 사시는 한 여자분의 삶의 기록은 우리에게 많은 모범과 깨우침을 마련해 준다.</br>글쎄 이분은 나보다 11년이나 연상인데 그 생각이나 삶의 태도가 젊다 못해 </br>통통 튀는 공처럼 유연하고 싱싱하다. 유머 감각 또한 대단하다.</br></br>매 순간을 새로운 눈으로 의미 있게 바라보며</br>점점 길어지는 삶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는 법</br></b></br>스웨덴식 미니멀 라이프 ‘데스클리닝death cleaning’을 전 세계에 알린 마르가레타 망누손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망누손이 80여 년의 삶을 회고하며 찾아낸 ‘나이 듦에 관한 새로운 발견의 기록’이다.</br></br>망누손은 ‘어르신’의 전형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다. 화상 통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먼 곳에 떨어져 사는 친구와 술 한잔 기울이기도 하고, 마음속에 있는 약간의 허영을 인정하며 매일 마음에 들게 머리를 단장한다. 줄무늬 옷을 입으면 생기가 돌고 명랑한 기분이 든다며 줄무늬 패션을 즐기고 초콜릿을 한입 할 때마다 재채기가 터져 나오곤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 먹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세계 대전, 냉전 등 세계적 위기를 겪은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한 번 죽었다 깨어나기까지 했다!</br></br>‘초콜릿을 먹어서 죽든 그보다 훨씬 덜 기분 좋은 무언가 때문에 죽든 어쨌든 곧 죽을 것’이라는 저자의 말마따나 망누손은 한 번뿐인 인생, 웬만하면 조금만 후회하며 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로이 하기에 결코 이른 때란 없기에, (아마도) 당신보다 먼저 떠날 망누손이 전하는 지혜는 인생의 후반전을 의미 있게 채워가고 싶은 이들은 물론 살아갈 날이 많은 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br>
저자소개
스웨덴 고센버그에서 크리스마스이브에 태어났다. 스톡홀름의 베크만 디자인대학을 졸업할 때쯤 장차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다가 대형 백화점의 패션·광고 디자이너로 취직했다.
아이들이 태어난 후에는 집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아기를 바구니에 넣어 데리고 다니면서 직접 그린 그림을 배달하곤 했다. 유화와 수채화, 잉크화도 많이 그렸다. 첫 개인전은 1979년 고센버그에서 가졌고, 이후 스톡홀름, 싱가포르, 홍콩, 스웨덴의 여러 도시에서도 계속되었다.
첫 번째 데스클리닝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두 번째 데스클리닝은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경험했으며 지금은 자신의 데스클리닝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br>프롤로그</br></br>1. 친구와 진토닉을</br>2. 세상은 언제나 망하기 일보 직전</br>3. 빈손으로 움직이지 말 것!</br>4. 7년 전에 죽었다 깨어난 사람</br>5. 자원봉사는 최대한 많이</br>6. 머리카락은 일찍부터 관리하시길</br>7. 귀여운 아이들일수록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할 것</br>8. 무슨 일을 써서든 피해야 할 일</br>9. 돌봄은 매일매일</br>10. 마음을 활짝 열면</br>11. 초콜릿은 언제나 옳다</br>12. 사랑스러운 문제</br>13. 뭐니뭐니 해도 줄무늬</br>14. 젊은이들 곁에서 젊었던 자신에게 휘파람을</br></br>부록. 데스클리닝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말들</br>- 삶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꺼내는 방법</br>- 세상은 늘 망하기 직전 같지만 그래도 봄맞이 대청소는 꼬박꼬박 돌아온다</br>- 데스클리닝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데스클리닝 초보자들의 지문에 대한 답</br></br>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