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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보는 그림
- 저자
- 이원율 저
- 출판사
- 빅피시
- 출판일
- 2025-04-02
- 등록일
- 2025-05-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6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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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이 당신을 쓰러뜨릴 때, 예술이 당신을 일으켜 세운다”위대한 화가들이 알려주는 삶의 태도에 관하여안정적인 엘리트 법률가의 길을 뒤로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바실리 칸딘스키, 불안 때문에 평생 진정제와 불면증 치료제를 달고 살았던 잭슨 폴록, 집안의 반대에도 화가가 됐지만 오십이 넘어서야 세상에 알려진 폴 세잔, 특유의 성실함으로 기나긴 무명 생활을 견딘 알폰스 무아….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불안하고 외로운 날들을 재료 삼아 되려 위대한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이다.10년 이상 예술가들의 삶을 글로 옮겨온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이원율은 신작 《마흔에 보는 그림》을 통해 인생에 힘을 주는 18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룬 게 없다고 느낄 때,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될 때, 뜻대로 풀리지 않는 관계에 지칠 때 그가 소개하는 화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면 이 책을 덮을 때, 우리는 인생을 좀 더 의연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고 감동을 받아 미술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미술 비전공자이기에 오히려 어떻게 표현해야 누구나 쉽고 재밌게 그림을 이해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누적 조회 수 1,600만 회 이상, 〈헤럴드경제〉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세상에 내놓았다.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는 저자의 이 칼럼은 이후 여러 언론사가 주말 장편 예술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사회부와 정치부를 거친 기자답게 집요하고 꼼꼼하게 사실을 되짚음은 물론, 화가의 삶과 그림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눈에 그려질 듯이 생생하게 풀어내는 뛰어난 필력으로 네이버 기자 구독자 수 4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미술은 인생의 해상도를 높인다”라는 말을 믿으며, 독자들에게 미술로 인해 풍부해지는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 중이다. 저서로는 《사적이고 지적인 미술관》 《결정적 그림》 《하룻밤 미술관》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마흔, 인생에 그림이 필요한 시간</br></br><b>1장. 위로가 필요한 순간</br>_“인생의 모든 순간은 의미로 가득 차 있다”</b></br></br>1. 어둠 끝에서 찾아낸 아름다움: 앙리 마티스</br>2. 위로를 건너 단단한 마음으로: 에드워드 호퍼</br>3. 고요한 시간이 주는 선물: 빌헬름 하메르스회</br>4. 너무 늦었다는 거짓말: 바실리 칸딘스키</br>5. 그의 그림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 마크 로스코</br></br><b>2장. 용기가 필요한 순간</br>_“진정한 용기란 실패하지 않는 게 아닌 매번 일어서는 것”</b></br></br>1. 불안이 가져다준 것들: 잭슨 폴록</br>2.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는 일 없어도: 프리다 칼로</br>3.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할 용기: 뱅크시</br>4.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까지: 에곤 실레</br></br><b>3장. 버텨야 하는 순간</br>_ “슬픔은 깊이를 만들고, 아픔은 강인함을 만든다”</b></br></br>1. 때로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펠릭스 발로통</br>2. 굽이치는 인생에서 흔들리지 않는 법: 폴 세잔</br>3.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한다면: 구스타프 클림트</br>4.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딛는 한 걸음: 클로드 모네</br></br><b>4장. 홀로 서야 하는 순간</br>_“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별은 빛난다”</b></br></br>1. 어디에도 속하지 않기에 자유로운: 에드가 드가</br>2. 약함 속에서 피어난 강인함: 모리스 위트릴로</br>3.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모른다면: 일리야 레핀</br>4. 누구에게나 도망칠 곳이 필요하다: 에드워드 헨리 포타스트</br>5. 최선의 하루를 모으다 보면: 알폰스 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