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저속노화 마인드셋
- 저자
- 정희원 저
- 출판사
- 웨일북
- 출판일
- 2025-06-30
- 등록일
- 2025-08-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신작 “마음의 속도가 결국 몸의 속도를 만든다!”정체되어 있던 모든 건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저속노화 마인드로 삶의 선순환을 만들어라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으로 수명이 7년 넘게 짧아진다. 당신은 지금 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버드대 출신의 사회역학자 베카 레비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수명이 7.5년 더 짧다. 이 통계는 단순한 마음가짐의 문제가 아니다. 생각의 방향이 실제 생리적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노화는 단지 세포의 쇠퇴가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그 쇠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가속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저속노화 마인드셋》에서 바로 그 ‘마음의 속도’에 주목한다. 건강 실천에 매번 실패하는 이유는 몸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고, 그러니 먼저 마음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속도를 늦춘다는 것은 내 몸의 주도권을, 나아가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선언이다. ‘마인드셋’이란 이렇듯 몸에서 마음으로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다.《저속노화 마인드셋》은 건강을 실천하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조건, 즉 내면의 관성과 사회의 구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다. 가속 사회에서 시급한 건 더 많은 실천법이 아니다. 지치지 않고 살아가는 힘부터 회복하게 하는 마인드셋이 우선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단지 건강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잘 나이 드는 능력’ 자체를 잃어버리고 있다. ‘저속노화 마인드셋’은 그 힘을 되살리고 삶의 선순환을 만드는 회복의 설계도를 그려준다. 저속노화 전문가이자 번아웃을 통해 가속노화를 뼈아프게 경험한 저자의 시선은 단순한 의학적 조언을 넘어, 현실의 피로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천천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조언들을 전한다. 숨 가쁘게 휩쓸려가는 우리의 시간을 멈춰줄 다양한 마인드셋과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한다. 건강을 다시 생각하고 싶은 사람, 알면서도 변하지 않는 이유를 찾고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은 바로 오늘부터 저속노화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단단한 마음을 키워줄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했다. 내과 실습 시절,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가 먹던 처방약 중 특정 약을 빼자 며칠 만에 멀쩡해지는 모습을 본 후 노인의학에 매료되었다. 노쇠에 대해 연구하던 중 공부에 대한 갈증이 생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에 들어가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 몇 안 되는 노년내과 의사로 일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노인 건강 인식 개선, 노화 예방 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희원의 저속노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 〈세바시〉, 〈의학채널 비온뒤〉 등 다수의 방송과 강연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노인의학학술지「AGMR」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지속가능한 나이듦』,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로 향하는가(공저)』, 『저속노화 식사법』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저속노화는 삶의 선순환을 만드는 마인드셋이다 1장 저속노화를 실천하기 싫은 사람에게 저속노화에 대한 흔한 오해들오해 1 워런 버핏은 콜라 먹고 장수한다. 건강관리를 회피하려는 인간의 심리 오해 2 건강한 루틴은 지루하고 재미없다. 우리가 모르는 도파민의 두 얼굴 오해 3 저속노화는 자연을 거스르는 일이다. 한국인의 겉보기 늙음에 대한 혐오 오해 4 어린이와 노화는 관계가 없다. 가속노화로 일찍 조숙해지는 아이들 오해 5 유튜브에 있는 건강 정보는 다 맞다. 건강 괴담에 속지 않는 방법 2장 저속노화를 실천하고 싶은 사람에게 건강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통념 1 잠은 부족해도 견디면 된다. 수면은 옵션이 아니라 선순환의 출발점이다 통념 2 중간만 따라가도 균형 있는 삶이다. 중용은 수동적 평균이 아니라 능동적 조율이다 통념 3 건강하려면 뭔가 더 사고 뭔가 더 해야 한다. 건강은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통념 4 실천하는 것은 정보와 의지의 문제다. 획일적인 정답이 아니라 개인화가 필요하다 통념 5 학창 시절 공부만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 편안함은 저속노화가 아니라 가속노화를 부른다3장 가속노화를 권하는 사회 건강을 실천하지 못하게 하는 현실들현실 1 건강을 말하던 나도 무너졌다 개인의 지식에 의존하지 말고 사회 구조를 직시하라 현실 2 우리는 건강조차 선택할 수 없게 됐다나만의 가처분 시간을 확보하라 현실 3 성과 아니면 쾌락! 그 사이에 나는 없다 자기돌봄을 위해 과정 중심적 사고를 가져라 현실 4 일하는 방식이 우리를 늙게 만든다 생애 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리셋하라 현실 5 우리의 휴식시간은 소비 활동이 돼버렸다 가속노화적 휴식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4장 느리게 나이 드는 마인드셋 삶에 녹아든 저속노화의 장면들루틴 1 움직이는 명상, 달리기 지속 가능한 페이스가 삶을 지탱한다 루틴 2 쓰기 위해 채우는 일, 악기 연습 꾸준함이 몰입을 위한 근육을 만든다 루틴 3 자기돌봄의 시작, 글쓰기 쓰는 사람은 자기를 돌보고 키우는 사람이다 루틴 4 나에게 맞는 식사 마인드 음식을 대하는 태도는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같다 루틴 5 실천이 무너져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구조 평범한 행동이 비범한 결과를 만든다 나가며 삶이라는 나무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