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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충동구매 연대기
- 저자
- 김도훈 저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25-07-14
- 등록일
- 2026-01-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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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좋아하는 게 지나치게 적은 것보다야 과하게 많은 것이 더 재미있는 인생 아니겠는가”본업은 칼럼니스트, 부업은 맥시멀리스트사지Buy 않으면 살live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평론가 김도훈의 취향 예찬 에세이 집은 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집은 점점 더 나를 닮아간다. 내가 고른 물건, 내가 쓰는 물건들이 하나둘 쌓여 갈수록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이 집에 밴다. 여기 ‘애오개 박수무당집’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영화평론가 김도훈의 집이다. 그의 집에는 ‘홍콩에서 산 모택동 동상’과 ‘모로코에서 산 토속 나무 가면’, 그리고 ‘프랑스에서 산 아기 상반신 동상’이 여기저기에 제멋대로 걸려 있다. 출생지도, 모습도 제각각인 이 물건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안고 한데 어울려 있는 것이다. 모두가 SNS를 도배한 미니멀리즘 유행에 올라탈 때, 저자는 특이하고 화려한 오브제와 조명들을 집 곳곳에 배치했다. 그리곤 이렇게 말한다. “매끈한 미니멀리즘이 좀 지겹다!” 사실 모든 것이 비슷해지고 있다. 유행과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핸드폰도, 자동차도, 입는 옷도, 나아가 사진을 찍는 구도와 자세까지도 똑같아졌다. 『나의 충동구매 연대기』는 그런 모든 유행에 귀여운 딴지를 거는 에세이다. 우리에게는 각자 ‘나만의 기억’이라는 개성이 있다. 그리고 그 개성은 시간을 지나 취향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를 잡는다. 저자는 자신의 물건들을 살펴보며 변하지 않는 (혹은 변해온) 자신만의 취향과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 과정에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또 받아들이는 시간을 삐딱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저자소개
희미해져가는 물건, 사람, 사건을 수집하는 사람, 그리고 주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영화 잡지 [씨네21] 기자, 남성 패션지 [GEEK] 디렉터, [허핑턴포스트]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프리랜서 글쟁이로 오만 가지 글을 쓰고 있다. 동시에 유튜브 영화 채널 [무비건조]에 출연 중이다. 에세이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와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를 썼다.
목차
프롤로그 재미있게 불행한 것도 나쁘지 않다PART 1 물건들패브릭 쿠션 카펫은 비싸고 커튼은 귀찮으니까곰인형 슬픈 유년기에 대한 다 큰 어른의 보상플로어 램프 당신의 밤도 타인의 낮보다 아름다워야만 한다책 활자중독자의 장렬한 최후CD플레이어와 LP플레이어 음악 가득한 허공에 돈을 바치다그릇 식탁에서 부릴 수 있는 가장 사치스러운 즐거움빈티지 블랭킷 무책임한 야마꾼이 들려주는 야마가 있는 물건 이야기화초 화초 연쇄살인마의 어떤 연애고양이 용품 알록달록 무늬를 거절합니다전선과 멀티탭 가릴 수 없다면 전시하라그림 내 인생의 가장 근사한 쇼핑오브제 당신만의 코비와 미샤[정보랄 건 없지만] 맥시멀리스트의 비밀 쇼핑 사이트[숨기고 싶은 것들] 기념 수건과 끈끈이 스틱PART 2 기억들엄마의 이불 참을 수 있는 꽃무늬의 낭만모카포트 인생이란 참으로 일관성이 없다운동과 미식축구 세상 모든 낀 세대를 위한 항변샤기컷 그 시절, 간지와 실수 사이축구 어느 예비역의 라스트 신슬램덩크 그들은 그 시절에 머물러야 한다향 보이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SF소설 복지부동의 공무원이 되지 못한 이유[추천 SF문학 10권]너 내 동료가 되어라우울과 취향 환자복의 바짓단을 걷는 일소울푸드 고고한 평양냉면으론 채울 수 없는 남쪽의 빨간 맛집 편리한 아파트에게 양보했던 어떤 로망나의 동네 20년 치 촉촉한 의리에 대한 고백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