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온 군의관
한때, 지금도 별반 차이가 없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월남파병을 두고 ‘젊은이의 피를 판다’ 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한국전쟁(6.25)에 참전한 유엔소속 16개국과 의료진을 파견한 국가들은 젊은이의 팔아먹고 어떻게 무사히 살아남았을까? 박통은 그 돈을 종잣돈으로 5,000년의 가난을 물리쳤다. 그것이 그렇게 못마땅한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모든 나라가 다 부강한 나라는 아니었다. 태국, 필리핀, 인도, 에디오피아는 결코 부강한 나라도 아니고, 제국주의도 아니었다.
우리나라는 사기꾼이 넘쳐나는 나라다. 꼭 남의 등치는 사람만 사기꾼은 아니다. 지식인도 아니면서 지식인 행세를 하는 놈도 사기꾼이다.
나는 모지리들을 일깨우기 위해 이 소설을 썼다. 더불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료진을 파견해준 인도 정부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나마스떼 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