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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당하는 인간
- 저자
- 김석재 저
- 출판사
- 스노우폭스북스P
- 출판일
- 2025-08-05
- 등록일
- 2025-09-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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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반복되는 실수와 중독, 끊을 수 없는 습관의 근원을 밝히다!『조종당하는 인간』은 뇌의 자동반응과 자기통제의 한계를 과학적·심리학적으로 밝힌 책이다. 반복되는 충동, 끊임없는 후회, 멈출 수 없는 습관 속에서 “왜 나는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할까?” “왜 자꾸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라는 질문에 실체적 답을 준다.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자극적인 음식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를 정면으로 설명하는 책이며 그 밖에,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또 반복하고 마는 거의 모든 행동의 근본적 원인을 담았다.저자는 오랜 시간 뇌를 연구하며 60편 이상의 SCI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한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다. 이 책은 저자의 최신 뇌과학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득의 글로 뇌와 행동의 연관성을 풀어냈다. 또한 의지로만 해결할 수 없는 자기통제의 한계를 드러내며, 일상의 자동반응을 끊고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저자는 특히, 뇌가 효율을 위해 반복된 경험을 자동화하고 인간을 ‘습관대로 반응하는 존재’로 만든다는 점에 독자의 주의를 이끈다. 이 부분에서 저자 특유의 정체성이 드러난다. 의학적 통찰을 넘어 인간을 깊이 사유해온 그는, 충동 때문에 반복적인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나는 왜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나는 왜 고쳐지지 않을까?”“언제까지 원치 않는 행동에 끌려 다녀야 할까?”이러한 지극히 내밀하고 개인적인 질문들이 한 사람을 좌절이라는 깊은 수렁으로 밀어 넣는다는 점에서,그 패턴을 끊어내는 것이야말로 저자의 가장 중요한 제안이다.이 책은 과학적 분석을 넘어, 반복되는 중독과 충동의 악순환을 어떻게 멈출 수 있을지, 뇌의 자동반응에서 벗어나 조종당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 행동을 어떻게 완전하게 실행하며 살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넘어서는 훈련의 출발점. 뇌의 자동조종을 멈추고 자유로운 선택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훈련법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신경과 전문의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랜 시간 뇌를 연구하며 60편 이상의 SCI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한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다. 그는 환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가 개원한 뒤, 뇌 기능장애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의사로서의 전문성 외에 인간에 관한 깊은 사유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과 논문 발표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논문 선정, 제4회 LG생명과학 미래 의학자 상을 수상하며, 인문학과 의학을 융합한 대중서 집필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인들이 겪는 수면장애, 두통, 어지럼증, 자율신경장애 같은 신경과 질환과 뇌과학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블로그에 의학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유튜브, 블로그 : 김석재신경과의원
목차
프롤로그_ 그건 약함이 아니라, 뇌가 그렇게 작동하고 있었을 뿐이다 /51장. 알고도 왜, 똑같은 후회를 반복하게 될까?[1] 왜 나는 알면서도 또 그 선택을 하고 마는가! /15 [2] 욕망에 흔들리는 나를 철학자들은 어떻게 보았을까? /17[3] 내 안에서 나 대신 결정하는 뇌의 배우들 /32[4] 진짜 내 선택이 시작되는 곳 /41 [5] 멈추지 못할 때는 돌아나오는 길을 만들라 /48[6] 나를 바꾸려면 뇌 설계부터 다시! /58[7] 충동과 함께 살아가는 나만의 방식이 필요하다 /672장. 작심삼일은 왜 반복될까?[1] 다짐은 쉬운데, 행동은 왜 이리 어려운가! /73[2] 의지력은 훈련될 수 있는 능력일까? /75[3] 나를 자꾸 배신하게 만드는 뇌의 회로 /81[4] 실패는 반복되고, 이유는 늘 비슷하다 /88[5] 자기관리에는 결심보다 협상이 먼저다 /95[6] 작고 구체적인 변화가 인생을 바꾸기 시작했다 /106[7] 뇌와 협상하며 균형을 되찾는 삶 /1133장. 사지 않아도 되는 걸 왜 또 사는 걸까?[1] 충동구매는 왜 그렇게 익숙한가! /119[2] 덜 갖는 삶을 택한 철학자들의 선택 /121[3] 지갑을 여는 건 결국 뇌의 회로다 /129[4] 장바구니는 찼는데 마음은 비어 있다 /136[5] 소비 본능을 다루는 뇌의 훈련법 /144[6] 지름신 뒤에는 감정이 숨어 있다 /154[7] 의식적 소비로 삶의 방향을 바꾸다 /1604장. 끊으려 할수록 더 깊이 빠지는 이유[1] 중독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165[2] 중독을 바라보는 철학과 과학의 시선 /167[3] 중독이라는 무대, 각본대로 움직이는 뇌 /176[4] 무너지는 건 뇌가 아니라 마음이다 /183[5] 도파민 회로를 다시 설계하는 전략 /190[6] 회복은 직선이 아니라 나선이다 /204[7] 회복에 성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2115장. 사랑은 왜 결국 상처로 돌아오는가?[1] 사랑이 딜레마가 되는 이유 /217[2] 사랑을 해석해온 철학자들의 관점 /220[3] 사랑에 반응하는 뇌의 메커니즘 /228[4] 감정과 착각이 뒤섞이는 관계의 혼란 /237[5]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감정 조절의 기술 /244[6] 다투면서도 오래 가는 이들의 비밀 /255[7] 사랑이라는 춤, 뇌라는 무대 /2616장. 자녀는 왜 뜻대로 자라지 않을까?[1] 아이는 부모의 두 번째 인생이 아니다 /267[2] 양육을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 /269[3] 공사 중인 아이의 뇌를 이해하라 /277[4] 부모의 갈등을 심리학으로 들여다보다 /286[5]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 육아 전략 /296[6] 갈등을 성장으로 바꾼 사례들 /310[7] 아이를 키우며 나를 다시 이해하다 /317에필로그_ 갈망을 꺼버린 스위치 /320참고문헌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