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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한국사
- 저자
- 김재완 저
- 출판사
- 믹스커피
- 출판일
- 2025-06-10
- 등록일
- 2025-09-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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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날, 한국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소설보다 재밌고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한국사★ 〈딴지일보〉 〈오마이뉴스〉 화제의 연재물 ★★ ‘ch B tv 뉴스’ [역사썰명회] 단독 패널 ★★ 믿고 보는 역사 스토리텔러, 출간 요청 쇄도 ★과거를 기억하기 위함뿐만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사가 중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다고들 한다. 그러니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런 당위론적인 말은 오히려 역사를 멀어지게 하기 쉽다. ‘역사’ 자체가 이미 기억해야 할 정보가 많고, 해석은 복잡하며, 과거라는 낯선 세계를 이해해야 하는 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매력적인 역사책을 읽어야 한다.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를 흥미롭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역사책 말이다. 『기묘한 한국사』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 기괴한 사건, 특이한 인물, 이상한 풍습 등 ‘비주류’ 이야기들을 다루니 소설이나 영화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나아가 역사를 입체적이고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기기묘묘한 한국사 이야기가 단순히 흥미와 매력을 넘어 현재적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과거에 그치지 않고 당대의 미래인 오늘의 현실과 이어진다고 확신한다. 이를테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광개토대왕릉비,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의 산송, 우범선의 아들 우장춘, 홍범도 장군 등의 이야기는 아득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현재까지 기묘하게 이어진다. 기묘한 역사 이야기야말로 역사에 한 발 더 내딛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역사 덕후이자 한국사 보부상. 1974년 곶감의 고장 상주에서 태어났다. 회사에 다니기 싫어 생전 처음 써본 역사 이야기가 〈딴지일보〉에 인기리에 연재되면서 여전히 덕후 몰이 중이다. 업로드를 기다리다 현기증이 날 지경이라는 독자들도 부지기수다. 그렇게 출간한 『찌라시 한국사』 『찌라시 세계사』로 ‘작가’라는 부캐를 얻었다. 새로 얻은 타이틀에 심취해 시나리오, 에세이 등 근본 없는 글쓰기를 이어가다 〈오마이뉴스〉 기자의 추천으로 시리즈 연재물을 썼고, 누적 조회수 수십만을 찍은 후 에세이 『나 아직 안 죽었다』를 출간했다.
계간 〈문예창작〉에 수필로 등단했다. 유튜브 ‘떠먹여주는TV’ ‘지식포털’ ‘하우투’ 등에 출연했고 ‘ch B tv 뉴스’에 [역사썰명회]라는 단독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토크쇼 ‘역사다방’에 패널로 참여했고 경기도인재개발원, 서울시 50플러스센터, 천안시다문화가족센터, 소곤소곤 백제캠핑 등과 다수의 국공립 도서관에서 강의했다.
목차
들어가며_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길 바라며1장 한국사 곳곳에 숨겨진 수수께끼한국사와 함께한 세한도의 기묘한 여정 정감록이 조선 왕실의 절대 금서였던 이유 첨성대에 숨겨진 선덕여왕의 비밀코드 광개토대왕릉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2장 조선사를 관통하는 무덤 이야기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의 400년 산송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묘지 다툼의 전말 세종대왕 무덤의 대를 이은 저주3장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에 대하여불행한 한일사 속 두 부자의 상반된 길 우리의 독립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범포수에서 장군까지, 불꽃같은 생애4장 1,500년의 시간을 건너는 음모론의 실체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경종 독살설 한국사 최초의 공화주의자 정여립 이야기 정녕 왕건의 훈요십조는 조작되었을까당나라 장군 소정방은 김유신이 독살했나5장 이런저런 직업을 가진 이들의 기막힌 신세베일에 가려졌던 조선 궁녀의 사생활 가족을 이루고 출퇴근했던 조선 왕의 남자들 단원 김홍도는 정조의 세작이었다고 한다 조선 최고 부자가 가진 의외의 직업200년 난제 종계변무를 해결한 역관 바다의 왕이라 불린, 미천한 신분의 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