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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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영국
- 저자
- 피터 빈트,홍성광 공저
- 출판사
- 틈새책방
- 출판일
- 2025-10-17
- 등록일
- 2025-12-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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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노동자 계층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영국’ 이야기다민족·다문화 국가로 향하는 영국이 고민하는 영국성(Britishness)영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 제국과 식민지의 기억, 영국식 유머와 사르카즘까지…영국인 특유의 위트로 풀어내는 흥미로운 영국 문화외국인이 직접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는 틈새책방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의 신간, 『지극히 사적인 영국』이 출간됐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지극히 사적인 네팔』, 『지극히 사적인 일본』에 이어 여섯 번째다.이번 책은 2008년부터 한국에 정착해 살아온 잉글랜드 출신 피터 빈트가 들려주는 영국 이야기다. 그의 영국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노동자 계층(working class) 출신으로 영국의 명문교인 ‘퀸 엘리자베스 스쿨’과 ‘킹스 칼리지 런던’을 졸업한 저자는 ‘젠틀맨의 나라’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영국을 보여 준다. “Keep Calm and Carry On(침착하게, 일상을 이어 가라)”으로 상징되는 정서는, 겉으로는 모순처럼 보이는 관습과 질서가 사실상 사회를 지탱하는 힘임을 드러낸다. 왕실과 귀족의 화려함 뒤에는 느리지만 고유한 매력을 지닌 또 다른 영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내가 읽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책까지 쓰게 됐다.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주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틈새책방의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인 『지극히 사적인 네팔』을 수잔 사키야와 함께 썼고, 『지극히 사적인 영국』(피터 빈트), 『지극히 사적인 이집트』(새미 라샤드)에도 공저로 참여했다.
목차
프롤로그PART . 제국 해체, 그 이후01. 네 개의 컨트리, 하나의 왕국02. 사라진 대영제국에 대한 상실감03. 영연방은 이어질까?04. 내가 사과의 아이콘이 된 이유05. 영국인이 생각하는 전쟁과 식민 지배06. 브렉시트, 영국 예외주의가 만들어 낸 참사07. 거만한 프랑스, 쿨하지만 재미없는 독일08. 영국의 속도PART . 누가 영국인인가01. 영국인의 정서를 담은 표현, Keep Calm and Carry On02. 영국성(Britishness)에 대한 고민03. 매너가 영국인을 만든다04. 매너 통치 전략05. 계층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 생활06. 영국인의 자부심과 소속감07. 빨간 머리의 히어로, 폴 스콜스와 론 위즐리 PART . 남성성을 추구하는 영국 문화01. 진짜 남자가 돼라!02. 무리의 일원이 돼야 한다03. 상류층의 무리 짓기04. 계층별로 나뉘는 남자만의 공간, 소셜 클럽05. 계층 사다리를 올라가지 않아도 행복하다06. 영국 여성 캐릭터가 부재한 이유07. 괜찮은 영국 남자의 기준PART . 영국을 지탱하는 질서01. 영국의 상징, 왕실02.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03. 정신적 지주였던 엘리자베스 2세04. 영국 왕실은 계속될까?05. 안정성과 혼란함 사이, 영국의 정치 제도06. 법은 멀고 관습은 가깝다PART .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유명한 것들01. 영국은 생각보다 날씨가 좋다02. 영국인은 날씨 때문에 우울하지 않다03. 영국 음식은 세계 최고 수준04. 음식이 꼭 맛있어야 하나요?PART . 영국인이 사는 법과 키우는 법01. 집에서도 참고 산다02. 영국인의 로망은 정원이 있는 단독 주택03. 새 집보다는 시간이 깃든 집04. 아이를 낳고 4시간 만에 퇴원해야 하는 영국05. 영국 부모는 아이의 조언자PART . 영국인들의 일상과 문화01. 런던과 런던 밖의 잉글랜드02. 영국인들은 휴가도 보수적으로 즐긴다03. 마을의 사랑방, 펍(pub)04. 제한이 없는 영국 유머05. 매일 오가는 농담 속에 조금씩 상처받는다06. 누구든 물어뜯는다07. 종교보다는 문화가 된 기독교08. 보수적이지만 다양한 영국에필로그#1 판타지 속 나라 같은 한국에필로그#2 영국을 지탱하는 역사와 문화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