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해외 주식투자의 정석

해외 주식투자의 정석

저자
황호봉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19-04-26
등록일
2019-05-0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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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국 주식부터 신흥국 주식투자 전략까지

해외 주식투자도 정석은 따로 있다!



해외 주식투자자들에게 수익률에 대해 물으면 중국 펀드로 원금을 잃거나, 신흥국에 투자해 손실을 본 이야기 등을 쏟아낸다. 비단 개인 투자자뿐만이 아니다. 일선 시중 은행과 대형 증권사의 PB들도 마찬가지다. 해외 주식투자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어떻게’는 외면한 채 ‘어디’와 ‘수익’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60세에 정년퇴임을 하고 받은 퇴직금과 모아둔 적금으로 100세까지 40년을 버티려면 이러한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해당 투자로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에만 생각이 매몰되면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 단언컨대 해외 주식투자도 정석은 따로 있다. 요행을 바라서는 안 된다. 시장을 이해하고, 투자 철학을 세우는 과정에 충실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노하우와 스타일 전략, 투자 지역 선별 방법 등을 충실하게 익혀 해외 주식투자의 원칙과 순서를 배워보자. 이 책이 해외 주식투자 초보자들을 위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한국 주식 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2%에 불과하다!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해답을 해외 주식투자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는 글로벌화와 국내 주식의 한계 때문이다. 물론 국내 주식도 유망한 종목이 있지만 외국인의 영향력이 코스피지수를 좌지우지하는 현재의 상황과 글로벌화의 진행 정도를 봤을 때, 국내 주식도 결국 해외 주식의 일부라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책에서 소개할 지역적 자산배분 방법과 투자 전략을 숙지하면 해외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게 될 것이다. 간혹 해외 주식으로 큰 손실을 본 사례를 들어 해외 주식을 멀리하려는 투자자들이 있다. 하지만 한국 주식 시장의 규모는 글로벌 시장의 단 2%밖에 되지 않는다. 해외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건 98%를 외면한 채 2%에만 집중한다는 것과 같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지금이라도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해외 주식투자자를 위한 가장 완벽한 지침서!

글로벌 운용 전문가의 실전 투자 노하우 수록!



이 책에는 저자의 해외 주식투자 노하우와 글로벌 운용 및 해외 운용사 실사 지식이 생생히 담겨 있다. 또한 실제 연금 운용에서 활용되는 운용 전략과 자산배분 노하우 등을 쉽게 설명한다. 만일 주식투자가 부담스럽다면 펀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저자는 좋은 펀드와 펀드매니저, 운용사를 선별하는 선구안을 강조하며 펀드를 활용한 해외 주식투자를 개인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기술했다. 해외 주식과 펀드뿐만 아니라 해외 채권투자까지 다루고 있어 보수적인 개인 투자자를 위한 실전 투자 노하우까지 담아냈다. 이 책이 글로벌 투자에 대해 잘 몰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추천사



이 책에는 저자의 해외 주식투자 노하우와 글로벌 운용 및 해외 운용사 실사 지식이 생생히 담겨 있다. 또한 실제 연금 운용에서 활용되는 운용 전략과 자산배분 노하우 등 어디서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귀중한 전문지식이 녹아 있다. 저자가 철저한 자기관리로 쌓아온 자신의 투자 철학을 일반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잘 기술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해외 주식투자 초보자들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서호창(전 골드먼삭스그룹 자산운용 마케팅 상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 시장을 통찰하고 늘 겸손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 자산운용사, 은행 등 금융권에서의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쓴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지식과 자세를 배울 수 있다. 특히 국내 투자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은행 창구나 TV에서 알려주지 않는 핵심지식이 담겨 있어 소중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이 해외 주식투자자들의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한다.

-김유석(러셀 인베스트먼트 한국 대표)



손에 잡히지 않는 해외 주식투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는가? 투자에 대한 몰이해로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이 책이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저자는 투자 시장의 표면적인 현상에 집중하지 않고 경험으로 터득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알려주고 있다. 개인 투자자로 하여금 투자에 대한 혜안을 키울 수 있게 해 소중하게 번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의 참신한 접근에 박수를 보낸다.

-국순웅(오크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 한국 대표)



이 책은 해외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선별과 자산배분, 투자 전략 등의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현명하게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원칙과 순서에 입각해 패시브 투자 방식이 아닌 액티브 투자 방식을 통해 운용되는 펀드에 왜 투자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무언가 벽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라면,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돌파구가 담긴 이 책을 꼭 필독하기 바란다.

-앤드류 황(캐피탈 그룹 한국 대표)







책 속으로



지금의 투자 시장은 어떤가? 국내 투자의 유망함을 역설하는 전문가는 있지만 해외 투자를 부정하는 이는 없다. ‘자산배분’, ‘글로벌 투자’라는 생소했던 단어들도 이제는 친숙하다 못해 누구나 알고 있는 재테크 용어처럼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명쾌한 답변을 듣기가 어렵다. 간혹 해외 투자에 대해 물으면 그 정의에 대해 “애플, 구글, 스타벅스 등에 투자하는 행위”라고 또박또박 답을 하는 훌륭한 사례도 목격하긴 한다.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 “그럼 해외 투자로 돈을 벌었나?”라고 질문하면 중국 펀드로 원금을 잃은 이야기, 원유에 투자해 크게 손실을 본 이야기 등을 쏟아낸다. 물론 확고한 투자 철학을 견지해 꾸준히 수익을 내는 투자자도 있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하다.

-24~25쪽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에게 미국 주식은 참 고리타분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미국 주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비약일 수 있지만 미국을 마치 트렌드에 뒤처진 시장 정도로 여기기도 한다. 신흥국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일까? 요즘 어지간해서는 미국을 주제로 한 리포트는 주목을 받기가 힘들다. 우리에게 나름 친숙한 나라이다 보니 주식에 대해서도 다들 잘 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미국 주식투자는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 20년간 수차례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극복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S&P500지수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미국 주식과 채권은 핵심자산으로 손색이 없다

-48쪽



신흥국은 개발도상국이다. 개발 중인 국가라는 뜻으로, 개발도상국은 중동과 같이 원자재(원유) 일색의 국가 산업을 구성하지 않는 한 제조업이 바탕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바람직하다. 노동력이 싸기 때문이다. 또한 개발도상국은 아직 제대로 돈을 벌지 못했기 때문에 자금을 끌어와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그때 활용되는 것이 외국 자본이다. 그래서 FDI를 위한 우호적 정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그러한 관점에서 필자가 주목한 투자 지역은 베트남, 그리고 환율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인도네시아와 인도다. 이들 국가가 친기업 정책을 바탕으로 FDI에 우호적이고 제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며 개혁 의지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더 매력이 있다.

-87쪽



알파자산은 핵심자산 대비 변동성이 커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야 한다. 그런데 핵심자산과 동일하게 움직이면 곤란하다. 핵심자산과 흐름이 비슷하고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하면 상호보완 관계가 유지되기 어렵다. 즉 핵심자산이 주춤할 때는 초과수익을 내주고, 핵심자산의 변동성이 커져 수익률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때는 오히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포트폴리오에서는 이를 상관관계(Correlation)라고 표현하며,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들을 선별해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게 포트폴리오 구축 기술이다.

-115쪽



펀드는 ETF와 달리 전문화된 펀드매니저가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 물론 ‘좋은 펀드’와 ‘좋은 펀드매니저’에 한정된 이야기다. 펀드는 운용 목표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는 방향이 정해져 있지만 그래도 시장의 이례적인 변동성에는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여지가 있다. 다시 말해 기계적으로 시장을 반영하는 다른 투자 자산과 달리 투자자가 굳이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하락장에서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상승장에서도 전문화된 펀드매니저에 의해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 잠재력이 큰 투자 자산이 바로 펀드다.

-170쪽



해외 펀드에 가입하려고 보면 펀드명 뒤에 ‘H’ 또는 ‘UH’라고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펀드에서는 현지 주식이나 채권, 펀드 등에 투자할 때 현지 통화나 달러를 쓰게 된다. 이때 환율의 변동에 따라 펀드 수익률도 변동될 수 있는데, 이를 고정시키는 게 바로 환헤지다. 여기서 ‘H’가 헤지(Hedged)의 약어로 환헤지를 한다는 의미다. ‘H’가 붙은 펀드는 환율이 고정되어 있어 환율 변동의 영향이 제한적이다(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UH’는 ‘언헤지(Unhedged)’의 약어로 환율에 따른 영향을 받도록 내버려둔다는 뜻이다. 환율에 따른 손실 리스크를 투자자가 감내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2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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