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가치투자하라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가치투자하라

저자
이완규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19-06-18
등록일
2019-07-1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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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험은 최소화하고 투자 이익은 극대화하는

주식투자 전략으로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라!



주식 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 중에는 제대로 된 종목 분석은 하지 않은 채 감과 촉에만 의지해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일명 ‘단타 매매’를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첨단 시스템으로 중무장한 트레이딩 로봇과 정면 대결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저자는 60세에 정년퇴임을 하고 100세까지 40년을 버텨야 하는 작금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도박에 가까운 주식투자를 일삼는 개미들에게 자신의 가치투자 혜안을 전파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누구나 이 책 한 권이면 위험은 최소화하고 투자 이익은 극대화하는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이 주식 시장에서 방황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가치투자 전략 ‘3V’만 익히면

누구나 1천만 원을 30년간 운용해

10억 원으로 만들 수 있다!



저자는 가치투자 전략 3V를 통해 우상향하는 기업의 종목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V를 익힘으로써 가치(Value)와 전망(View)이 좋은 기업을 선별할 수 있고, 거래량(Volume) 분석으로 매수하기 좋은 시점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선별한 종목을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운용하면 누구나 1천만 원으로 30년 후 10억 원을 만들 수 있다. 대한민국 청년 세대가 보다 쉽게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이 책에 주목하자.



가치투자의 원리를 이보다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 책은 이제껏 없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단타 매매가 왜 궁극적으로 성공할 수 없는지, 주식을 왜 ‘매매’가 아닌 ‘투자’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논한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결국 올바른 방향과 시간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가치투자를 쉽고 간편하게 해나갈 수 있는 동일비중 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그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세 번째, 네 번째 파트에서는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한 실제 절차를 자세히 안내한다. 어떤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넣을 것인지, 적정주가를 어떻게 구할 것인지, 언제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고 교체할 것인지, 리밸런싱은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법을 전수한다. 마지막 파트에는 주식투자에서 간과하기 쉬운 필수 상식 몇 가지를 담았다. 그중에는 암호화폐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내용도 정리되어 있다. 끝으로 Q&A 형식으로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정리했다. 부록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저자가 만든 적정주가 평가용 엑셀파일을 저자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종목 선정부터 포트폴리오 운영, 리밸런싱 노하우까지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이 책에서 말하는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는 예를 들어 1천만 원으로 한도를 정해두고 주식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적정한 수의 개별 주식에 동일한 비중으로 배분해서 20~30년간 계속 그 비율을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20년이든 30년이든 목표한 기간 안에는 결코 빼지 않아도 될 정도의 여윳돈이어야만 한다. 1천만 원 이상의 여유가 생겨도 다른 자산에 투자하거나 별도로 저축해둘 것을 권한다. 여유자금을 모두 노후자금(은퇴자금) 만들기에 넣는다면 중간에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인출하게 되어 장기 운용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한 시기가 꼭 있기 마련인데,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 10년 동안은 절대로 인출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1천만 원 또는 5백만 원 등 여윳돈의 한도를 확실히 해야 한다.

-56~57쪽



만약 동일비중 포트폴리오가 첫 해에는 15%의 수익을 내고, 둘째 해에는 40%, 셋째 해에는 10%, 넷째 해에는 60% 수익을 냈다고 가정해보자. 표준편차는 20.1이 나온다. 수익률 평균값으로부터 20.1%를 오르내렸다는 뜻이므로 변동성 측면에서 보면 크게 위험해 보인다. 모든 해에 손실 없이 수익을 거뒀지만 수익률 편차가 크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분명 잘못된 생각이다. 변동성을 위험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투자의 대가들도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워런 버핏의 절친이자 동업자인 찰리 멍거(Charlie Munger)는 “주식의 변동성으로 위험을 측정한다는 말은 미친 소리다.”라는 말까지 했다. 워런 버핏 역시 “찰리 멍거와 나는 기복 없이 매끄럽게 연간 12%의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 들쑥날쑥하더라도 연 15%의 수익을 내는 쪽을 택하겠다. 지구의 공전 궤도와 같은 수준의 매끄러움이 왜 필요하단 말인가?”라는 말을 했다.

-82쪽



포트폴리오 내에 원자재나 외환을 섞으면 어떨까? 주식과 상관관계가 적은 원유, 금, 농산물과 같은 원자재 상품들과 달러 등 외환을 포트폴리오로 넣어두면 국내 경기나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원유, 금, 달러, 농산물 등이 과연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일까? 원자재나 외환의 가격 흐름을 보면 우상향이 아니라 방향성 없는 상하 진동을 반복할 뿐이다. 반면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우상향해왔다. 토지를 제외하고 장기적 우상향이 확실한 자산은 오직 주식밖에 없다. 기업은 앞으로도 어떻게든 영리를 추구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계속 높여갈 것이다. 원자재나 외환 등은 국내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적으므로 국내 주식에만 치우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일 목적이라면 편입해볼 만하다.

-130~131쪽



문제 있는 기업의 재무제표에는 빨간 숫자들이 난무하거나, 해가 갈수록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등의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이것만 살펴봐도 미리 폭탄을 피해갈 수 있으니 재무제표를 반드시 살펴보기 바란다. 재무제표에 적힌 숫자를 단편적으로만 보지 말고 여러 숫자들의 상관관계를 눈여겨본다면 굳이 회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부실 징후를 찾아낼 수 있다. 끝으로 ‘가치함정(valuation trap)’이란 것에 대해서도 알고 가자. PBR가 0.5도 되지 않아 저평가 상태라 판단하고 몇 년을 들고 있었지만 주가가 꿈쩍도 안 하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종목이 있다. 이런 경우 가치함정에 빠졌다고 볼 수 있는데, PBR가 만년 0.5 이내에 머물러 있는 기업들은 성장이 장기간 정체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

-197쪽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때 현금을 들고 있게 되는 경우는 딱 한 가지 상황뿐이다. 보유 종목을 매도한 후 마땅히 교체할 종목이 없을 때다. 한국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고평가인 시점에는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종목을 찾기가 힘들다. 이때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가치갭이 거의 없거나 마이너스인 상태가 되어버린다. 즉 고평가 상태여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 힘들다. 매수할 종목이 정 눈에 띄지 않는다면 현금도 하나의 종목이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 된다. 총 5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고 하는데 매수 대상 종목이 겨우 1개밖에 없다면 현금 종목 4개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현금 종목이 많아지는 시기는 주식 시장의 폭락이 임박한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

-258쪽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에서 다양한 뉴스를 찾아본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격언 때문인지 한국의 증권가인 여의도에서는 소위 ‘찌라시’라 불리는 B급 정보지가 매일 나돈다. 누가 만드는지 모르지만 근거 없는 루머도 상당해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인 경우도 다반사다. 찌라시에 따라 주식을 수시로 거래하는 것보다 그냥 사놓고 무인도에 가서 1년 있다 오는 편이 수익률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왜 개인 투자자들은 바닥에서는 주식을 사지 않다가 꼭지에 다다랐을 무렵에야 어김없이 손을 대는 걸까? 이미 모두가 아는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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