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킹콩」의 원작자 에드거 월리스의 미스터리를 만나다!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사형을 언도받은 제임스 메레디스. 하지만 메레디스의 오랜 친구이자 변호사인 잭 글로버는 이 모든 음모를 메레디스의 전 약혼녀이자 천사 같은 미모를 지닌 진 브리거랜드가 꾸몄다고 굳게 믿고 있다. 메레디스의 아버지는 아들이 서른 살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여동생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기로 유언했고, 다음 주 월요일까지 메레디스가 결혼하지 않으면 전 재산은 진 브리거랜드 앞으로 돌아간다. 진의 음모를 깨고 메레디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잭 글로버는 빚더미에 올라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리디아 베일을 찾아가 메레디스와 혼인해 달라는 엄청난 제안을 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에드거 월리스(Edgar Wallace)
에드거 월리스(1875-1932)는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이다. 런던에서 넉넉지 못한 집안의 양아들로 자라나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 일을 하고 인쇄공장에 다니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제대 후 로이터통신과 〈데일리 메일〉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귀국 후 스릴러 작가로 데뷔, 1916년 「트위스티드 캔들The Clue of the Twisted Candle」, 1925년 「겁쟁이 신사 J. G. 리더씨(가제, J. G. Reeder)」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1931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패배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의 각본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작품은 5,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월리스는 다작하는 작가였다. 저널리즘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시, 역사소설 등 아주 폭넓게 집필했다. 17편의 희곡과 957편의 단편, 그리고 170여 편의 소설을 남겼을 뿐 아니라, 160여 편은 영화로 제작되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극장(TV 시리즈 1960~1965)〉이 방영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킹콩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에드거 월리스를 20세기 스릴러물 작가 중 가장 다작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평한다.
역자 : 양원정
한양대학교에서 의류학과 마케팅 분야 석사 학위를 받고 패션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했다. 미국에서 잠시 생활하며 영어로 된 원서를 읽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부모의 육아습관이 예민한 아이를 키운다」, 「과학천재의 비법노트」 시리즈, 「사계절 자연 수업」, 「트위스티드 캔들」이 있다.
목차
목차
1_ 천사의 위증
2_ 납치
3_ 뿌리칠 수 없는 제안
4_ 결혼식
5_ 리디아 메레디스
6_ 경호원 재그스
7_ 진 브리거랜드
8_ 말다툼
9_ 콜모티머 부인의 초대
10_ 성가신 재그스
11_ 호긴스와 탤모트
12_ 미치광이 썬 박사
13_ 경찰국장과의 면담
14_ 한밤중의 습격
15_ “잭, 절대로 당신과는 결혼할 수 없어요!”
16_ 여행 제안
17_ 프랑스 남부로의 여행
18_ 흠뻑 젖은 침대
19_ 진의 두려움
20_ 마커스 스텝니
21_ 두 번의 총성
22_ 브리거랜드의 변명
23_ 다시 나타난 재그스
24_ 은색 십자가
25_ 마커스의 구애
26_ 잭의 방문
27_ 네 번의 살해 시도
28_ 거짓 소설
29_ 당나귀를 끄는 소년
30_ 프랑수아 모돈
31_ 물레 하피
32_ 모돈이 쓴 편지
33_ 연인 의자
34_ 정글퀸
35_ 재그스의 정체
36_ 추락
37_ 추적
38_ 체포영장
39_ 마커스의 선택
40_ 고백
41_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