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반짝이는 사랑과 화려한 연인들의 꿈속 같은 시대방랑하고, 성장하고, 반항하며 보낸 청춘의 기록 물오른 젊음과 아름다운 활기로 빛나는새로운 세대를 위한 환상적인 이야기미국 1920년대 재즈시대 문학의 거장 F.?스콧?피츠제럴드의 『낙원의?이쪽』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75번으로 출간되었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에 기반한 이 작품은 명문 프린스턴대학교를 배경으로, 오만하지만 사랑스러운 소년 에이머리의 소년 시절과 청년 시절을 그린다. 여러 연인과의 관계를 통해 에이머리는 좀더 성장하고 자신을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되지만, 사랑의 실패로 공허함을 느낀다. “나는 나 자신을 알아, (…) 하지만 그게 전부야”라는 에이머리의 마지막 말은 화려한 재즈시대 젊은이들의 이면을 대변하는 외침과도 같다.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새로 소개되는 『낙원의?이쪽』은 피츠제럴드의 첫 장편소설이자 성공작으로, 『위대한?개츠비』?『밤은?부드러워라』?등?그의?걸작을?이해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미국의 소설가이며 단편 작가이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19년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5년 4월,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는데, 1920년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로부터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작품에서 청춘의 욕망과 절망이 절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토록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T. S. 엘리엇은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로 동시대를 창조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데뷔작 『낙원의 이쪽』의 절반도 팔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죽은 후 재조명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장편소설로 『밤은 부드러워』, 『마지막 거물의 사랑(미완)』,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낙원의 이쪽』,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 『위대한 개츠비』, 『얼음 궁전』, 『밤은 부드러워』, 『기상나팔 소리』등을 비롯해 중단편 160여 편을 남기고 1940년 12월 21일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