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글과 강연으로 독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김태규의 7년 만의 신작이다.
이 책은 사계절의 순환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자연의 사계절을 24절기로 나누어 들여다보고 있다. 입춘(立春)에서부터 대한(大寒)까지, 자연의 순환의 길을 따라가며 각각의 절기가 보여주는 모습들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인생의 순환 또한 이야기한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 역시 스스로 자연이기 때문에 “자연의 사계절과 인생의 사계절은 정확하게 같”으며 “자연의 순환을 세밀하게 이해하는 것은 우리 인생을 세밀하게 이해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이 책은 자연과 인생의 사계절의 순환에 관한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지혜로운 ‘때 사용법’, 즉 ‘자연과 인생의 사계절의 순환’과 ‘때를 알고 때에 맞는 일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때에 맞춰 사는 인생이 행복한 인생이란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81년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였고, 10여년간 금융기관에서 전산기획 업무와 컨설팅을 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증권사에서 주식투자 강연 및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동양학의 ‘음양오행론’을 주식, 부동산, 환율 등 실물경제에 적용시켜 우리나라 및 전세계의 경제 흐름에 대해 진단과 예측을 해오고 있으며, 해박한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한 그의 독특한 시각은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강남 부자’들이 즐겨 찾는 투자 상담가이기도 한 그는 너나없이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몰입하던 시기에 부동산 버블 붕괴와 주식 폭락을 정확히 예고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현재 그는 서울 서초동에서 30여년간 연구해온 명리학으로 개인 컨설팅과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 『음양오행으로 보는 세상사』, 『차라리 재테크에서 손을 떼라』 가 있다.
목차
머리말 - 인생과 운명의 사계절
1장 운명-타고난 운명이 있는가 운에는 우연이 없다 운이란 무엇이며 또 명이란 무엇일까? 생겨난 대로, 있는 그대로 살아간다는 것
2장 인생의 사계절-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 운명의 바닥 또는 저점에 관하여 운명의 바닥에서 다시 일어서는 방법 여섯 단계로 살펴보는 삶의 운명적 순환 왜 우리는 미리 내다보려 하는가 그냥 부는 바람은 없어서
3장 봄-봄은 절로 와도 절로 피는 꽃은 없다 입춘, 운의 바닥 혹은 새로운 출발 입춘의 철학 삶의 약동이 멈추었다가 다시 꿈틀대는 때, 우수 경칩, 그 참담한 각성의 때에 대하여 그러나 너의 칼을 갈아라 청명, 수줍고 설레는 때를 맞이하여
4장 여름-성공하는 사람은 테마를 가지고 간다 그대,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간절해야 한다 소만을 앞에 두고 생산적인 여름을 위하여 맹룡과강, 용맹한 용이 강을 건너다 대서, 양질변환의 시기 7~8월에 논을 갈아엎는 어리석은 농부가 되지 마라
5장 가을-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처서를 맞이하여 둔괘를 생각하다 처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변환해야 하는 때 비었으니 채울 것이고, 채웠다면 이제 비울 것이니 추분, ‘불만에 찬 돼지’가 되지 않기를 한로의 운에 새로운 일을 벌이지 말라 상강, 벌레가 숨어들고 사람이 숨어드는 때
6장 겨울-12년 뒤를 준비하라 입동의 마음, 삶이란 고생하거나 허전하거나 대설에 담겨 있는 운명학적 의미에 대하여 동지 그리고 인생의 동지 축월의 땅, 그리고 행복의 비밀 동지는 이성, 대한은 감성
7장 인생의 여정-지금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정선 동강 아우라지의 느티나무 그늘 밑에서 완성의 비극, 인간의 정신은 포만을 거부한다 제조업을 하는 사람들의 운명 헝그리 복서가 되어야 개혁을 한다 꿈이 있는 자여, 입을 다물지어다
8장 행복-행복해지는 연습 행복은 운의 흐름과 관련이 없다 운의 상승과 하강에 대해 운명을 바꿀 순 없어도 그래도 당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