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성도 몰랐던 여성 성기에 관한 최초의 책! 스웨덴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몰고 온 도발적인 페미니즘 북 여성들이여, 이제 당당하게 나의 몸을 사랑하라
여성도 몰랐던 여성 성기에 관한 최초의 책이자, 스웨덴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몰고 온 도발적인 페미니즘 북이다. 여성 성기에 관한 원초적인 터부를 뒤집는 일러스트 북. 인류 문화가 여성 성기를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 거침없이 파헤친다. 우선 여성 성기에 관해 잘못된 주장을 한 남성들을 소개하여 여성 성기에 관한 오해가 생긴 배경을 밝혀낸다. 이밖에도 외음부의 명칭, 오르가슴, 월경 등 여성 성기에 대한 오랜 학설과 전통적인 교리들을 낱낱이 해부했다. 나아가 전 세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두루 살펴보면서 인류가 여성 성기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여성 스스로 성기를 부끄러워하게 된 배경을 추적하고, 지금까지 존재하는 잘못된 생각과 억압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도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흥미진진하게 소개하여 독자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다. 이 책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더는 부끄러워하지 않길, 당당하게 자신의 신체를 사랑하고 주체적인 의식을 가질 것을 권한다.
저자소개
저자 : 리브 스트룀키스트
저자 : 리브 스트룀키스트
저자 리브 스트룀키스트는 스웨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페미니즘 예술가이자 라디오 진행자. 주로 여성과 난민 문제를 주제로 활발하게 목소리를 낸다. 잡지, 만화, 공공미술, 연극 등 다양한 형태의 실험적인 작품으로 인류 사회의 권력 구조와 통념을 신랄하게 비판해왔다. 2017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월경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여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여성의 성기에 관한 잘못된 통념에 도발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접근한 이 책은 스웨덴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프랑스, 독일, 핀란드, 덴마크, 체코 등 전 세계1 4개국에서 출간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100퍼센트 지방(Hundra procent fett)』, 『아인슈타인의 부인(Einsteins fru)』, 『찰스 왕자의 감정(Prins Charles K?nsla)』, 『삶을 긍정하다(Ja till Liv!)』 등이 있다.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2012년 스웨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 상인 아담손 상(Adamson Awards)을 수상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2016년 스웨덴 말뫼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웨덴예술위원회(Swedish Arts Council)에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맹슬기
역자 맹슬기는 좋은 만화책을 소개하려는 번역가들이 모인 ‘해바라기 프로젝트’에서 『굿모닝 예루살렘』, 『체르노빌의 봄』,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알퐁스의 사랑 여행』,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악어 프로젝트』, 『글렌 굴드』 등을 번역했다. 지금은 프랑스 베르사유에 있는 보자르 시립미술학교에서 예술제본을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