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결 장편소설 [4월의 공기]. 이 책은 사회적으로 성공의 길을 걸으며 30대 중반이 된 주인공 위근석이 어중간한 시대에 대학을 다니면서 어중간하게 살아가던 철없는 자신의 20대 애송이 시절을 회상하고 그때 만났던 세 여자인 진아, 효정, 연경, 그리고 친구 희태와 죠다쉬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저자소개
저자 : 최순결
저자 최순결은 90년대에 대학에 입학하여, 청춘의 시기를 겪었다. 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기를 스무 살 때라 여기고 있지만, 가장 미숙했던 시기 역시 스무 살 때라 여기고 있다. 햇빛을 좋아하고, 여름 밤바람을 흠모하고, 신선한 공기를 가치 있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