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저자
이라영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20-12-14
등록일
2021-01-2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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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토니 모리슨에서 옥타비아 버틀러까지,동의할 수 없는 세계에 제대로 분노하기 위한 글쓰기

《정치적인 식탁》 《폭력의 진부함》의 저자 이라영이 첫 독서 에세이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여성, 퀴어, 비정규직, 비인간 동물 등 사회의 소수자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차별과 혐오, 배제의 순간들을 예리하게 포착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나라 미국에서 소수자의 목소리를 드러내온 작가들에 대해 쓴다.

애니 프루, 오드리 로드, 에이드리언 리치, 토니 모리슨, 에밀리 디킨슨, 옥타비아 버틀러 등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다시 읽고, 루이스 어드리크, 윌라 캐더, 레슬리 마몬 실코 등 새롭게 알게 된 작가들의 작품을 처음 읽으며 ‘안다는 것’과 ‘읽고 쓰는 사람의 윤리’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 먼 땅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읽고 쓴 독서 에세이이지만, ‘정상’이라 일컬어지는 권력이 휘두르는 폭력적인 모습들은 이 땅의 그것과 많은 부분 겹친다. 책에는 이라영 개인이 직접 겪은 일화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한국에 만연한 차별과 혐오의 문화가 얼마나 폭력적인지 다시 한번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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