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아마에'를 통해 일본인의 심리구조를 연구한 책. 일본 정신분석학계의 거장 도이 다케오 박사의 <일본인의 심리구조>가 펴낸 지 30년이 지나 속편으로 펴낸 <속 아마에의 구조>를 번역한 것이다. 아마에는 일본인의 감성 밑바탕에 흐르고 있는 감정으로, 우리 말로는 '어리광, 응석' 이라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일본 문학작품 속에 나타난 아마에를 살펴보고, 아마에의 변천과 행방, 21세기에 아마에가 의미하는 것 등을 조목조목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일본인, 나아가 동양인의 심리 구조를 파악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