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언어로 세운 집

언어로 세운 집

저자
이어령
출판사
아르테(arte)
출판일
2015-09-10
등록일
2015-12-2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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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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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년 만에 책으로 출간 된 이어령 교수의 시 문학수업!

1996년 《조선일보》에서 연재되었던 연재물《다시 읽는 한국시》가 20년 만에 책으로 출간되었다. 『언어로 세운 집』은 저자 이어령 교수가 직접 선정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시 32편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설한 책이다. 시대적 배경이나 시인의 전기적 배경에 치우쳐 시를 오독해온 우리에게 시어 하나하나의 깊은 의미를 일깨워주고, 문학 텍스트 속에 숨겨진 상징을 기호학으로 분석함으로써 일상의 평범한 언어에 감추어진 시의 아름다운 비밀을 파헤쳐 보여준다.

그저 시에 대한 주관적 감상평을 나열한 뻔한 해설서가 아닌, 30년간 문학을 가르쳐온 이어령 교수의 시 문학수업을 담아낸 이 책은《진달래꽃》, 《향수》, 《서시》, 《광야》 외에도 학창시절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었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머리가 아닌 가슴속에 각인되어있는 32편 명시들의 깊은 시 세계를 보여준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이별을 노래한 시가 아니라 사랑의 기쁨과 열정을 노래한 시라는 사실, 한용운의 『님의 침묵』 속의 ‘님은 과연 누구일까?’ 등 언어 심층에 싸인 시의 비밀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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