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국의 교양을 읽는다
- 저자
- 김문희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판일
- 2007-10-15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GRE 에세이 토픽으로 미국의 교양을 읽는다
미국의 지식인들에게 묻는 GRE 에세이 토픽으로 미국의 교양을 살펴보는 <미국의 교양을 읽는다>. 논술 시험의 질문을 통해 해당 사회가 지향하는 기본적인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읽고자 했던 '교양을 읽는다' 시리즈의 추가 기획이다. 미국의 대학원 입학 자격 시험인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 에세이 토픽을 통해 미국의 교양을 읽어낸다.
이 책은 공개된 244개의 GRE 에세이 토픽 중에서 우리 사회에서 주목할 만한 주제 64개를 뽑아 교육, 기술과 미디어, 윤리, 과학과 예술, 정치와 법이란 주제로 분류하였다. 명제형이던 토픽을 의문형으로 바꾸고, 그에 대한 답안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제시한다. 이를 통해 미국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살펴보고 미국식 글쓰기의 전형을 보여준다.
그리고 글쓰기에서의 예증은 정치, 법, 사회, 교육, 학문, 언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지도자들의 가치관을 볼 수 있도록 역사적 사건이나 전문 지식을 활용하였다. 또한 미국 대학 교양 과목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바탕으로 예증과 주제문을 작성하여 미국인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김문희.
공자의 말씀처럼 지학의 나이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지는 못하였지만, 이화여대 영문과 재학 시절부터 지식과 학문을 탐구하는 남다른 열정과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서울을 떠나 다른 세계에 대한 동경심으로 대학 졸업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 평생 동안 행복한 언어학자로 살아오신 부친의 영향으로, 언어학을 전공으로 선택, 1983년 칼스테이트 노스리지에서 언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자연스럽게 미국의 교육 제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기 이전에도 UCLA 언어학 세미나와 USC에서 주관하는 이중 언어 교사 자격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한인 학부모회, 한인 수영협회, 칼라바사스 고등학교 자원봉사자 등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1998년 미국 공립 캘리포니아 주 교사 임용 자격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이후에 홀리내임 컬리지 대학원에서 교사 자격 과정을 이수하였다. 글랜부룩 중학교과 마운틴 디아블로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것 외에, 마운틴 디아블로 교육청이 주제하는 쓰기 교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 교사로, 교안 작성 개발원으로 임명되면서 에세이 쓰기에 본격적으로 매료되었다. 쓰기 교육을 한인 사회에도 양성화하고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가주문화대학에서 한국인 교사 지원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얼마 전 《GRE-Writing》을 출간하였으며, 현재는 에세이라인에서 GRE-writing, IBT 토플 등 여러 가지 에세이 시험을 위한 영어 논술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목차
머리말
Ⅰ교육
01 교육은 선호하는 사상은 옹호하고 두려워하는 사상은 배제하는가?
02 당근과 채찍, 무엇이 자녀 교육에 더 효과적인가?
03 학부모와 지역 사회는 공교육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가?
04 교육은 무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05 획일적인 교과 과정만을 권장해야 하는가, 선택 과목을 폭넓게 허용해야 하는가?
06 외부와 차단되는 환경이 최상의 교육 환경인가?
07 무엇을 배우든지 의구심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가?
08 가장 훌륭한 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인가?
09 책을 통해서 얻는 지식은 직접 경험보다 폭넓고 깊은가?
10 의지대로 생각하고 원하는 대로 배우는 것이 최선인가?
11 감성 발달을 돕는 교육이 학생들에게 더 유익한가?
12 평생 교육은 왜 필요하며, 어떤 측면에서 그 효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는가?
Ⅱ 기술과 미디어
13 기술의 발달이 윤리와 도덕도 바꾸는가?
14 기술의 발전은 휴머니즘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는가?
15 기계는 다만 인간 두뇌가 이용하는 도구일 뿐인가?
16 기술은 현대인에게 더 많은 여가 시간을 주었는가?
17 광고는 소비자에게 대리 만족을 주는가?
18 문자보다 정확성과 신뢰성이 있는 비디오카메라 기록이 더 중요한가?
19 현대 사회에서는 이미지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가?
20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인의 사생활은 침해해도 되는가?
21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는 가 보지 못한 관광지도 친숙하게 하여 관광 산업을 위축시키는가?
22 미디어는 개인이나 사회에 혼란을 야기한 책임을 져야 하는가?
23 장기간의 시각적 혼란은 사람이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는가?
Ⅲ 윤리
24 최고 경영자는 기업의 이윤만 추구한다면 그의 도덕적 책임을 다하는 것인가?
25 스캔들은 정계이든 학계이든 여론을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유익한가?
26 가치관은 반드시 이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가?
27 개인적 책임이라는 말은 허구인가?
28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도 정당화될 수 있는가?
29 영웅을 보면 그 사회의 성격을 알 수 있는가?
30 외모나 화술을 통해 그 사람의 정치 성향을 알 수 있는가?
31 어울려 다니는 그룹만 보고 그 사람을 알 수 있을까?
32 개인이 학교, 직장, 국가에 보이는 충성심은 건설적인가, 파괴적인가?
33 노벨상처럼 유명한 상은 실질적으로는 사회에 득이 되는가, 해가 되는가?
34 환경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까?
Ⅳ 과학과 예술
35 어떠한 분야도 다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수용하지 않고는 발전할 수 없는가?
36 지식을 얻을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점점 더 미궁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37 데이터 없이 가설을 주장하는 것은 결정적인 실수인가?
38 진정한 노력과 용기는 최대한 일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인가?
39 결정적 발견이나 발명은 우연히 이루어지는가?
40 연구 결과가 논쟁의 여지가 있더라도 연구비 지원은 정당한가?
41 사실은 완고한 것일까?
42 현실적으로 객관적인 관측은 존재하는가?
43 진정한 문명은 과학적 성과에 반영되는가, 예술적 창조에 반영되는가?
44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문학, 음악, 미술과 같은 예술인가, 비평인가?
45 정부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예술가들을 지원해야 하는가?
46 문화 보존을 위해서 대도시에 더 많은 재정을 지원해야 할까?
47 전통과 현대는 공존할 수 없는가?
48 기존 관습과 사고방식에 젖어 사는 사람이 진정한 성공을 쟁취할 수 있을까?
49 세상이 변하는 것일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일까?
50 자신의 아이디어나 의견을 피력하려는 열망에 들끓는 사람들이 큰 목소리를 내는가?
Ⅴ 정치와 법
51 혼자 일하는 것보다 팀으로 일할 때 생산력은 증가할까?
52 진정한 리더십은 협동 정신에서 비롯하는가?
53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상보다 실용을 선택해야 하는가?
54 정부는 현안과 장기 계획 중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가?
55 어떠한 조직이든 새로운 영재 영입은 꼭 필요한가?
56 위대한 국가의 척도는 사회 복지인가, 그 나라의 정치가, 예술인, 과학자 들인가?
57 정치 지도자는 정보를 누설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가?
58 자국민의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진정한 강대국인가?
59 민주 정치를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여론을 취합해야 하는가?
60 공정한 법을 따라야 할까, 아니면 불공정한 법에 항거해야 할까?
61 법은 환경, 시간, 장소에 따라서 유동적이어야 할까, 고정적이어야 할까?
62 사회 문제는 모두 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
63 국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화 대학 설립과 발전을 지지해야 하는가?
64 한 국가의 복지와 경제 발전은 다른 국가의 복지와 경제 발전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