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주선은 어떻게 비행하는가

우주선은 어떻게 비행하는가

저자
그레이엄 스위너드
출판사
푸른길
출판일
2019-12-24
등록일
2020-04-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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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주 비행의 근본 원리를 직관적으로 폭넓게 다룬 우주과학 입문서
과학적 사전 지식 없이도 알기 쉬운 우주선 이야기

1957년, 소련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였다. 다가올 우주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로부터 60여 년이 흐른 오늘날, 인공위성이 없는 세상에 적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에는 으레 위성항법장치가 달려 나오고, 위성방송으로 일기예보를 시청하는 때조차 우주에서 촬영한 이미지가 등장한다. 지구관측위성은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추적 관찰하고 있으며, 허블 우주망원경과 같은 과학위성은 우리의 우주관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통신위성을 비롯해 각종 궤도에 수없이 많은 위성들이 우리 생활 곳곳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다.
이 책은 우주 분야 산학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가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우주선의 원리를 소개한 입문서이다. 비 기술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작성한 텍스트이기 때문에 일체의 수학 공식을 배제하였으며, 우주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지식을 기초부터 설명하고 있다.
시중에 우주선을 주제로 하는 서적의 대부분은 일화 중심의 아동서 또는 전공 서적으로 양분되어 있다. 이 책은 그 중간에 위치하는 교양 과학서적으로서 고등학생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지만, 한편으로 일반인은 접할 기회가 드문 전문적인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워 익숙한 내용이라도 우주선이라는 맥락에서 연관 지어 생각하기 어려운데,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우주선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왜 그렇게 만들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 경험을 쌓았을 뿐 아니라 대학에서 다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맡은 저자의 이력에 힘입어, 교양 서적이면서도 전문성이 있고 우주선이라는 특수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전달력이 뛰어난 책이 탄생했다. 쉽지 않은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면서 큰 틀 안에서 핵심을 짚는 모습을 보면, 이야기의 재미는 화자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관심을 충족시켜 줄 만한 책이 그리 많지 않은 현실이다. 학생들이 이른 시기에 좋은 책을 접하면, 우주를 향한 막연한 동경은 그 이상으로 발전할 기회를 맞는다. “이 책이 젊은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영감을 주어 우주과학과 엔지니어링 분야에 참여하도록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뜻에, 확신을 가질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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