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아시아의 미를 탐구하는 시리즈 ‘아시아의 미’ 네 번째 책. 세상에는 다양한 아름다움이 있다. 서구적 미의 잣대가 비판과 고민의 여지도 없이 무차별로 흘러넘치는 지금, 과연 옛사람이 말하는 아름다움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과연 무엇이 아름다운 것인지를 찾기 위해 고대 중국의 옛 글자에서부터 아름다움을 찾는 긴 여정을 시작한다. ‘아름다움’이라는 고전적이면서도 현재적인 주제를 탐색하기 위해, 우리의 설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한자 문화를 공유하면서 영향을 주고받았던 중국의 문자와 글, 그림을 만났다.

저자소개

저자 : 유강하
저자 : 유강하
저자 유강하는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 연세대학교에서 중국고전문학(신화)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옛이야기를 좋아하고,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지은 책으로 《논어 쿵푸스》《도상, 문명의 이동을 말하다》 등이 있다.

아름다움, 치명적 유혹 / prologue

1. 고대인의 사유와 ‘미’
고대 문자로 본 ‘미’
고대의 텍스트가 말하는 ‘미’

2. 첫눈에 반한다는 것
신을 홀린 여인들
경계를 무화하는 어여쁨

3. 아름다움의 빛과 그림자
파멸의 역사를 쓰게 한 여인들
아름답다는 죄

4. 느린 이끌림
할미들의 향연
나이 듦의 잔잔함
헌신의 고결함

5. 변화 그리고 변신의 비밀
괴물에서 여신으로
마녀 또는 괴물이 된 그녀들

6. 영원한 아름다움의 조건
결핍으로 남겨진 욕망 그리고 기억
영원한 아름다움의 비방秘方, 소문과 이야기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마음’ / epilogue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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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