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 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이 직접 과학의 원리를 알려주는 책. 현재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법칙이나 원리를 만든 과학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그런 발견들을 하게 되었는지, 그 발견이 현재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싣고 있다.
'밀도'는 아르키메데스가 왕관에 은이 섞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고민하다, 목욕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알아냈고, x-선은 뢴트겐이 음극선 실험 중에 알 수 없는 선을 보고 x-선이라 이름 지었다. 볼타는, 개구리의 몸에 전기가 흐른다는 갈바니의 생각에서 출발해 화학전지를 만들었다.
이처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읽다보면 과학 원리가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완성되어졌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공부에 흥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600여 컷이 넘는 사진자료와 150여 컷의 인물 일러스트, 과학 일러스트를 수록했다.
저자소개
손영운
부산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했다. 어릴 때부터 과학에 흥미를 느껴 중, 고등학교 때는 줄곧 과학반 활동을 했다. 대학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한 것은 우리나라 최초로 인공 위성을 발사하는 일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대신,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꿈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지금은 지역 신문에 ‘손영운의 과학 이야기’를 기고하는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을 과학 관련 책들을 저술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제 7차 중학교 1, 2, 3학년 과학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집필
철학을 따는 나무(소학사, 2005년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청소년을 위한 서양 과학사(두리미디어, 2004년 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과학문화재단 우수 도서)
엉뚱한 생각 속에 과학이 쏙쏙(이치, 2004년)
목차
물리 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
유레카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위대한 물리학자 뉴턴
전하가 갖고 있는 비밀을 밝힌 군인 과학자 쿨롱
화학 전지를 발명한 볼타
전기와 자기의 관계를 밝힌 앙페르
전자기 유도 현상을 밝힌 전자기학의 선구자 패러데이
X-선을 발견해 인류에 공헌한 뢴트겐
원자핵을 발견한 재주꾼 과학자 러더퍼드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화학 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
우주와 물질에 대해 연구한 위대한 지성 아리스토텔레스
화학이란 학문의 토대를 세운 보일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발견한 라부아지에
분자를 발견한 아보가드로
기체 반응의 법칙을 발견한 게이 뤼삭
주기율표를 만든 서민 과학자 멘델레예프
생물 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
세포를 처음 발견한 실험 과학자 훅
2명법을 만든 분류학의 아버지 린네
세포설을 확립한 괴짜 생물학자 슐라이덴
진화론으로 생물학의 대혁명을 일으킨 다윈
유전의 비밀을 밝힌 끈기의 과학자 멘델
세균의 공포에서 인류를 구한 파스퇴르
초파리 염색체 지도로 노벨상을 탄 모건
지구과학 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
지구의 크기를 측정한 에라토스테네스
별의 등급을 정한 히파르코스
지동설로 우주의 중심을 바꾼 코페르니쿠스
우주의 크기를 무한대로 확장시킨 외로운 별밤지기 브라헤
행성 운동의 규칙을 밝힌 케플러
우주의 정체를 밝힌 만능 과학자 갈릴레이
지구 내부를 들여다본 지진학자 모호로비치치
대륙 이동설을 주장한 탐험 과학자 베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