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지은이 : 박 관 용
저자는 1938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래고, 동아대를 거쳐 한양대대학원, 서울대대학원에서 법학, 행정학을 전공했다. 중학교 3 학년 때 죽산 조봉암 과 박기출 선생의 유세장에서 정치테러를 목격한 후 정치민주화에 대한 뜻을 세우고, 4.19부산학생대책위원장, 민주당기관지『민주전선』편집위원 등을 거치면서 이를 구체화하였다.
정치의 첫발을 국회에서 시작한 저자는 지역구인 동래에서 내리 여섯 번을 당선했으며, 한나라당 총재권한대행을 거쳐 대통령이 지명하지 않은 최초의 국회의장이란 기록을 헌정사에 남겼다.
17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재직한 2년을 빼고는 36년의 정치인생의 전부를 의회에서 보내면서 ‘한국정치의 진정한 민주화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신념을 보여줬으며,
의장 취임 직후 정계은퇴를 선언함으로써 사심 없는 정치개혁과 국가발전을 위한 많은 업적과 선례를 남겼다. 저자는 1985년 시작된 남북 국회회담 대표와 IPU평양총회 대표, 국회 통일 정책 위원장을 지내며 수많은 남북회담에 참가한 남북관계의 산증인이자 통일문제와 북한문제 전문가이다.
또한 UN총회대표, 중남미순방 대통령 특사, 국회통일외교통상위원장, 97차 IPU서울총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외교와 안보에 손꼽히는 전문가이다.
현재 저자는 모교인 동아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으며, 전직 장·차관들의 국정봉사단체인 (사)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의 이사장을 맡아 회원들과 함께 국가를 위한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다시 탄핵이 와도 나는 의사봉을 잡겠다』, 『공직에는 마침표가 없다』, 『통일 문제의 이해』, 『통일의 새벽을 뛰면서』, 『충격과 위기』등이 있다.
목차
차 례
첫째 이야기 - 북한 붕괴는 시작됐다
1. 비극적이고 희극적인 드라마의 종국(終局)
2. 무너진 하부구조
3. 신화의 소멸
4. 흔들리는 북한군
5. 핵무기는 악성종양이다
6. 대한민국은 없다
7. 김정일 코드
둘째 이야기 - 북한은 허위(虛僞)다
1. 인간의 조건 - 증오와 희망
2. 인권과 공민권
3. 신화(神話) 만들기에서 물신숭배(物神崇拜)로
4. 백백교는 살아있다
5. 강성대국(强盛大國)은 강성한가
6. 쪽지회담
7. 북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셋째 이야기 - 가상 시나리오와 실제상황
1. “내려올 사다리가 없다”
2. 일본 작가들의 상상력
3. “산사태처럼 통일로 향하게 될 것이다”
4. 불행하게도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는‘전쟁’이다
5. 주한 미군은 놀러 와 있는 것이 아니다
-작계(作計) 5026에서 5030까지
6. 김왕조의 자연수명과 인위적 수명
넷째 이야기 - 통일의 노래를 멈춰라
1. 평양 나그네
2. 김대중과 노무현
3. “전쟁하자는 겁니까?”
4. 햇볕과 자주(自主)
5. 이제 노무현 대통령이 말해야 한다
6. 미군철수 유도설(誘導說)
7. 통일의 춤판을 걷으면 통일이 온다
다섯째 이야기 - 내일, 또는 내년
1. 북한은 붕괴되고 통일은 온다
2. 어떤 통일을 원하는가?
3. 독일 통일에서 배울 것
4.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안보를 튼튼히 하면, 북한은 절로 붕괴된다
5. 동아시아의 거친 파고(波高)를 어떻게 넘을까
6. 통일의 첫 관문 - 탈북자 정책
7. 통일비용과 분단비용
8. 남한이 먼저 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