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문과머리가 이과머리만큼 과학이 재미있다?

중학교 국어 교사 민성혜가 저술하고 중학교 과학 교사 유재홍이 감수한 『소설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 지루하고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과학 교사가 아닌 국어 교사가 맛깔스럽게 풀어쓴, 본격 하이브리드 과학 교양서다. 중학교 국어 교사인 '소설 읽는 봉구'와 중학교 과학 교사인 '과학하는 곰'의 유쾌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해 '지구', '우주', '인간'에 대한 과학적 진실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인간복제와 생명윤리, 생태계 파괴와 지구 온난화 등 과학 세계를 둘러싼 쟁점에 대해서도 파헤쳐나간다. 청소년들이 과학 세계에 기꺼이 손을 뻗고 발을 내딛도록 이끌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서로 다른 사고와 관점과 언어를 가진 이질적 세계인 국어와 과학이 만나 유머러스하고 발랄하게 대화하고 소통한 기록이다. 저자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감각적 언어가 돋보인다. 소설처럼 흥미롭게 읽어나가면서 '문과 머리'라고 할지라도 '이괴 머리'만큼이나 재미나게 과학에 빠져들도록 인도하고 있다. 지구의 나이와 생명의 탄생, 과학의 발달과 인간의 미래, 그리고 과학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등을 배워나가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민성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이화여대부속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감수자 유재홍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이화여대부속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롤로그: 우아하고 감상적인 과학 집적거리기

[1부 지구]
우주가 열린다
지구라는 별이 있다
지구의 나이를 알기 위한 몇 가지 방법
곰과 태초의 지구로 떠나다
내가 전생에 박테리아였다고?
생명이 꿈틀거리다
<생명의 탄생> 드라마
진화의 개념은 아름답고도 슬펐다
공룡, 그 이후
그래도 지구는 돈다
지구 자전의 증거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달의 편지를 읽는 방법

[2부 우주]
태양계 행성들
모든 것을 위한 자리
태양의 일생
일요일의 기록
모든 길은 우주로 통한다
우주적인 규모의 잡음
빅뱅으로 가는 멀고 험한 여행
블랙홀 휴게소
가모브의 우주
배복 씨, 빅뱅을 입증하다
팽창이냐 수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암흑 물질, 또는 부족한 질량의 문제
72퍼센트를 찾습니다.

[3부 인간]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지구 온난화
생태계의 파괴
인간 복제와 인간 존엄성의 문제
과학의 발달과 인간의 미래
이 세상을 제대로 보려는 노력

에필로그: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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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