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중국 신장(위구르족과 한족의 갈등)

중국 신장(위구르족과 한족의 갈등)

저자
오홍엽
출판사
친디루스연구소
출판일
2009-08-08
등록일
2012-02-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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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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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근 중국 신장에서 유혈 충돌이 일어나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알려지고 있다. 신장은 중국에게는 중앙아시아와 통하는 요충지에 있으며 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는 신장에 대한 책이 그리 많지 않아 친디루스연구소에서 책을 내게 되었다.
중국의 55개 소수민족 중에서 위구르족이 가장 위협적이다. 다른 소수민족들은 한자를 쓰거나 종교가 비슷하거나 적어도 피부색만이라도 같은 점이 있지만 위구르족은 피부색도 완연히 다르고 언어와 종교도 아주 다르다.
신장은 중국공산당이 지배한 지 거의 60년이 되었다. 1950년대 신장에서의 한족 인구는 6%였지만 현재 약 40%로 증가한 반면 위구르족은 약 74%였다가 46%로 줄어들었다. 소련이 패망하면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독립하자 신장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 과연 위구르족에게 독립의 희망이 있는 것인가?
신장은 금사발을 들고 굶주리는(守著金飯碗受窮) 즉, 그릇만 좋았지 담을 음식이 없는 상황이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이 각각 중국에너지자원 매장량의 30%, 34%,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 동부로 운송되는 현상(西氣東輸) 그리고 중국 동부에 비해 자본이 몰리지 않는 빈익빈 현상인 마태효과(馬太效應: Matthew effect)로 인해 신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다. 일흑일백(一黑一白: 黑牡丹, 白牡丹) 즉, 석유와 면화가 주요 수입원이지만 이제 그마저도 어렵다. 개혁개방으로 오히려 지역 격차가 더 벌어지고 이러한 틈을 이용해 ETIM(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 ETLO(동투르키스탄 해방조직), WUYC(세계위구르청년연맹), ETIC(동투르키스탄정보센터) 같은 단체들이 분리주의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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