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닐 미래,
SF라는 거인의 어깨에서 우리를 돌아보다
《궤도채광선 게딱지-과학 스토리 단편선》은 과학 스토리 단편선 다섯 번째 책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의 수상작품집으로, 수상작 다섯 편과 기성 작가의 초대작 두 편을 함께 묶었다.
독창적 스토리의 장르문학을 발굴해온 공모전답게 현재와 미래, 인간과 과학, 현실과 환상을 잇는 상상력이 다채롭다. 가까이 다가와 있는 미래의 모습이 일곱 편의 SF 단편소설에 담겨 있다.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르소설가로 활동하는 이들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과학 스토리 단편선’은 2015년부터 꾸준히 발간되고 있으며 2018년에도 제6회 공모전이 진행되어 국내 원천 스토리 창작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자소개
저자 : 송한별
저자 송한별
필명 404. SF와 판타지를 중심으로 절망스러운 세계에서 차분하게 망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장르 클리셰를 뒤집어 꺾어 대는 걸 좋아한다. 메르헨 판타지 〈겨울 잿더미 축제〉, 블랙코미디 SF 〈개가 된 존 버르의 인간성에 대한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
저자 : 이은용
저자 이은용
4년간 이사를 여덟 번 다녔다. 그동안 소설과 희곡을 쓰고 연극을 배웠다. SF, 호러, 로맨스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현실과 환상이 교차되는 소설을 좋아한다. 2018년 현재 여태껏 쓴 소설보다 쓸 소설이 더 많다. 즐겁게, 재미있게 쓰고 싶다.
저자 : 남유하
저자 남유하
SF와 판타지, 공포 색채가 강한 소설을 주로 쓴다.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미래의 여자〉로 우수상을 받았고, 여성작가 SF단편 모음집에 〈국립존엄보장센터〉를 실었다. 밥벌이를 위해 로맨스도 쓰고 있다.
저자 : 박태훈
저자 박태훈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을 보며 SF를 쓰기로 결심한 평범한 회사원이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습작들을 보고도 남편을 적극 지원해 준 아내와 주변 사람들의 격려에 힘입어 〈프로젝트 원기옥〉으로 데뷔했다. SF와 사회문제를 접목한 자칭 ‘사회파 SF’를 꾸준히 써 오고 있다.
저자 : 최현우
저자 최현우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노건〉으로 우수상을 수상, 현재는 장편 역사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저자 김종일
장르소설 작가. 2004년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에서 《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 《손톱》, 《삼악도》를 출간했고, 네이버 웹소설에 〈마녀, 소녀〉와 〈나만의 스킨십 능력자들〉을 연재했다.
저자 전건우
호러 미스터리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를 출간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기획, 출간하는 과학 스토리 단편선에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 외 《한국공포문학단편선》,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등에 작품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