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굿바이 소니

굿바이 소니

저자
다테이시 야스노리 저/길주희 역
출판사
골든북미디어
출판일
2012-11-15
등록일
2013-02-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68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20여 년간 소니를 취재해온 저널리스트가 바라본 소니의 성공과 몰락!
소니의 역사를 짚어보는 기업 보고서의 결정판!

2008년 이후 4년 연속 적자. TV부문 8년 연속 적자, 신용등급의 하락. 왜 소니는 애플과 삼성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는가? '전자왕국' 소니의 부활은 과연 가능한가? 20여 년간 소니를 취재해온 저널리스트가 바라본 소니의 성공과 몰락을 전한다. 저자는 소니의 본질이 처음부터 개발과 기술을 지향하는 기업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대기업으로 성장한 소니는 독자적인 기술에 바탕을 둔 상품, 개성 넘치는 ‘소니다운’ 제품을 매년 시장에 선보일 수는 없었다. 소니는 확실히 팔리는 상품을 판매하는 빠른 길을 선택해야 했다. 즉, ‘후발진입전략’을 실행한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이 계속되면서 소니다운 상품 개발을 목표로 해왔던 연구 개발 부문의 힘이 약해졌다.

게다가 한국 제조업체인 삼성과 LG가 지금까지 일본 제조업체들의 특기였던 고부가가치 액정 텔레비전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게 되었다. 동시에 대만이나 중국 제조업체들이 제조한 저렴한 가격대의 텔레비전이 약진하고 있었다. 소니의 텔레비전 비즈니스가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점유율을 늘리려고 싸게 파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2005년 하워드 스트링거가 회장 겸 CEO로 취임한 이래, 소니에 원가 절감이라는 태풍이 몰아쳤다. 그러나 ‘전자 사업의 부활’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및 제조 부문과 판매 부문에서 정리해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제품을 ‘만드는’ 곳과 ‘파는’ 곳을 줄여서 어떻게 제조업체로서의 소니 부활을 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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