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20대가 가장 알고 싶은 돈 관리법 75
미리보기

20대가 가장 알고 싶은 돈 관리법 75

저자
김대중 저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13-02-08
등록일
2013-12-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4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이제 시작하는 20대를 위한 똑똑한 돈 관리법!
저금리와 더불어 노령화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노후준비가 화두로 떠올랐다. 청년들이 모셔야 할 노인들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정작 청년들은 취업마저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당장 오늘 먹을 것도 없는데 내일 먹을 것을 준비하라고 하니 가슴이 답답하다. 20대의 고민은 이렇게 시작된다. 20대에게 꿈과 야망을 가지라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이상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돈과 관련된 현실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마음이 아프지만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해 저자는 이 책을 집필했다. 아버지가 대학에 갓 입학한 아들에게 이야기하듯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들에게 이야기하듯이 그렇게 돈에 대한 이야기를 건넨다.
20대는 돈 관리를 하는 첫 시기이자 가장 중요한 때다. 이때 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부가 결정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돈 관리의 철칙은 거창하거나 허황되지 않다. 저자는 적은 돈이라도 똑똑히 관리할 수 있어야 노후에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20대는 돈을 적게 벌지만 돈을 많이 쓰고 싶은 모순의 시기다. 적게 버는데 쓰고 싶은 돈은 많으니 무리를 하기 쉽다. 그래서 카드로 술값을 긁고 할부금융으로 차를 산다. 이렇게 객기를 부리면 결국 남는 것은 대금청구서와 빚이다. 냉철해져야 한다. 막연한 희망이 아닌 현실적인 인생 마스터플랜을 그려봐야 한다. 막연히 어느 곳, 어느 상품에 투자하기 전에 적은 돈이라도 효과적으로 모으고, 투자하고, 관리하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익혀보자. 당당한 노후를 바라는 젊은이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니라 인생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자산설계, 2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나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이 책의 목적은 현란한 돈 벌이 기술을 알려주는 데 있지 않다. 이 책은 마치 수학의 정석과도 같은 돈 관리의 정석이다. 기초를 제대로 닦아야 무엇이든 성공하는 만큼 적은 돈이라도 효과적으로 모으고, 투자하고, 관리하는 법에 대한 정석적인 내용들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본격적인 재테크에 앞서 꼭 알아야 금융·경제 지식을 소개하고, 이어 자산설계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방법들과 부동산·주식·펀드투자와 보험 및 절세 노하우까지 망라하고 있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혈기왕성한 20대라 시류에 따라 여기저기에 투자를 해 재테크의 길을 잃는 경우도 허다한데, 그럴 때마다 이 책은 길을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해줄 것이다.
1장은 왜 20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전반적인 사항들을 설명한다. 특히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의 노후생활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2장과 3장에서는 에서는 20가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과 경제지식을 다룬다. 4장에서는 평생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머니플랜을 어떻게 짜야하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5장에서는 금융권 활용법, 6장에서는 부동산투자법, 7장에서는 펀드 활용법, 8장에서는 주식투자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9장에서는 노후를 보장하는 장치 중 하나인 보험지식과 세금지식을 20대에 어울리는 내용 위주로 정리하고 있다.


? 지은이

저자 _ 김대중
1963년 부산 태생이다. 고려대학교에서 통계학(경제학사)을 전공했으며 동대학원에서 MBA학위(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는 일본학(문학사)을 전공했다. 1986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1989년 중위로 예편 후 금융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교보증권 광명지점장, 자산관리영업지원부장, 목동지점장, 기획팀장을 거쳐 2013년 현재 교보증권 종합기획실장(상무)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쾌 상쾌 주식카페』, 『나의 꿈 10억 만들기』(중국.태국 저작권 수출), 『10억을 만든 사람들의 돈 IQ.EQ』(대만 저작권 수출), 『한국 부자들의 주식투자 X-파일』, 『난 은행적금보다 주식저축이 더 좋다』, 『실전에 바로 써먹는 코스닥투자 200문 200답』, 『대한민국 재테크사』, 『악수한 사람을 놓치지 마라』, 『주식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최고의 주식 30』, 『김대중의 지점장 일기』, 『다가올 3년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를 잡아라』, 『서른 살부터 시작하는 주식 재테크』, 『20대가 꼭 알아야 할 돈 관리법 75』, 『주식투자의 99%는 위험관리다』, 『대한민국 자산관리 전문가가 말한다』, 『친구 같은 아빠되기』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세상 참 많이 바뀌었다. 필자가 어렸을 때만 해도 ‘돈’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가는 어른들에게 혼나곤 했다. 사대부 집안 자제가 더러운 돈을 입에 올린다며 꾸중을 들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돈이라고 하는 것은 천한 사람들의 입에서만 나오는 단어인 줄 알았다. 그래서 돈이라는 말을 ‘경제력’이라는 단어로 에둘러 표현하곤 했다. 막연히 돈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이런 식의 유교적 사고방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모두 자연스럽게 돈을 들먹이며 ‘어떻게 하면 돈을 불릴 수 있을까?’에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된 데는 1997년의 외환위기가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 외환위기가 시작되면서 자산가치는 폭락했고, 돈 때문에 가정이 깨지고 자살하는 사람들의 기사가 연일 신문을 장식했다. 은행도 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사람들은 돈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실생활에서 얼마나 큰 힘을 차지하고 있는지 온몸으로 실감했다. _ p.19~20

대체적으로 금리와 주가는 역의 관계에 있다. 즉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하락하고, 금리가 내리면 주가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외환위기 직후 금리가 30%까지 수직상승했을 때 종합주가지수는 300선이 붕괴되었었다. 은행의 예금상품을 이용해도 충분히 높은 이자가 나오기 때문에 굳이 주식투자를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이후 금리가 다시 하락해 10% 아래로 떨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낮은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종합주가지수는 1,0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금리의 하락은 기업의 이자비용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게 된다. 개별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기업의 실적인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_ p.53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흔히 주식을 꼽는다. 주식투자라고 하는 것은 시황과 종목 선정에 따라 아주 높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원금 손실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 만약 자신의 돈이 아닌 남의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한다면 매우 큰 위험을 안고 투자하는 것이다.
파생상품이 등장한 이후에는 ‘옵션 매매’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형적인 예로 꼽힌다. 콜 옵션이나 풋 옵션을 매수하는 경우 하루에 몇 배, 심지어는 몇 백 배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원금 손실의 위험이 높은데, 심지어 원금을 모두 잃을 위험도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_ p.80

최근에는 월급통장이 은행에서 증권사로 바뀌고 있다. 중년 분들은 아직도 은행통장을 이용해서 월급을 받고 있지만 젊은 사람들은 CMA통장을 많이 이용한다. 월급통장은 대부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으로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잔액에 대해서는 이자가 거의 붙지 않고 극히 낮은 수준의 이자만 붙을 뿐이다. 하지만 월급통장을 증권사의 CMA(Cash Management Account)로 바꿔놓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일단 이자가 높다. 2013년 1월 기준으로 2.75% 안팎이다. 여러 가지 혜택도 있다. CMA는 언제든지 돈을 넣고 찾을 수 있는 은행의 보통예금과 같은 계좌다. 은행의 보통예금과 다른 점은 그 돈을 국공채나 CP(Commercial Paper, 기업어음), RP(Repurcase Agreements, 환매조건부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올린다는 점이다. _ p.120~121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자신의 신용을 담보로 지급을 미루는 일이다. 신용카드는 현금을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원하는 물건을 어느 때나 살 수 있는 편익을 제공한다. 그런데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 가끔 주객이 전도된 경우를 볼 수 있다.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경우다. 현금서비스는 이율이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가급적 받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_ p.149~150

내 집을 장만한다는 것은 개인의 재테크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아주 중요한 사건이다. 그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결정해야 한다. 어느 지역에 집을 장만하겠다는 결심이 섰다면 얼마의 자금이 소요되는지, 어느 정도까지 융자를 받아야 할지 계산해봐야 한다. 자신의 자금력에 맞는 집을 선택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물론 원하는 지역의, 원하는 아파트의, 원하는 평형에 입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지 못하다. 원하는 지역·아파트·평형의 가격이 높아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자금과 괴리가 심하다면 차선책도 강구할 줄 알아야 한다. _ p.178~179

직접투자는 경제에 대한 상식이 풍부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줄 알고 주식을 고르는 선구안이 있으며, 매도와 매수의 타이밍을 제대로 짚어낼 줄 아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발 빠른 매매가 가능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식투자가 본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간접투자를 추천하는 것이다. 간접투자의 대표적인 장점은 본인의 연령과 투자성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펀드를 선호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주식편입비율이 낮은 펀드를 선호한다. 투자성향이 공격적인 투자자일수록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펀드를 선호하고, 방어적인 투자자일수록 주식편입비율이 낮은 펀드를 선호한다. 위험을 부담하기 싫어하는 투자자들은 원금보장형ELS펀드를 선호하고, 장기적인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이 매년 나오는 부동산 펀드에 투자한다. _ p.258~259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상품으로는 10년 이상 유지된 저축성 보험의 보험차익,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이자소득, 생계형 비과세저축 등이 있다. 또 이자소득 세율을 9.5% 적용하는 세금우대상품으로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이 있다. 그런데 정부에서 세원 확보를 위해 세금우대상품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이 상품의 범위가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이미 낸 세금을 돌려받는 상품으로는 세액 환급을 받는 근로자주식저축과 장기증권저축, 소득공제가 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 보장성 보험 등이 있다. 세액 환급을 해주는 상품은 늘 있는 것이 아니고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때를 잘 이용해야 한다. _ p.326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