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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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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저자
이지성,김종원 공저/유별남 사진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3-03-25
등록일
2013-12-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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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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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빈민 도시, 필리핀 톤도의 파롤라 마을. 이곳은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쓰레기산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어 ‘쓰레기마을’이라고도 불린다. 필리핀 정부마저도 방치한 톤도는 인구의 80퍼센트가 극빈층인 필리핀에서도 가장 못사는 빈민과 흉악범 들이 사는 곳이다.



이곳에서 12년이 넘게 톤도 아이들을 보살피며 봉사하는 한국인이 있다. 김숙향 선교사는 2000년부터 톤도에 건물을 짓고, 가난과 무지 속에 방치된 톤도 아이들을 모아 교육하는 일을 해왔다. 가난한 이들에게 빵만 주어서는 안 되고, 인간적인 삶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병행하는 것이 진정한 빈민구호 활동이라고 믿는 그녀는,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땅에서 기적과도 같은 꿈밭을 일구고 있다.



이 톤도 교육센터에 재정적 어려움이 닥쳐오자 베스트셀러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작가 이지성과 동료 저자 김종원, 사진과 유별남이 투합하여 이곳을 돕기 위해 떠났다. 이 책은 그러한 두 저자 공동의 뜻 깊은 결실이다.



톤도의 실태를 조사하러 갔던 이지성, 김종원 두 사람은 톤도의 열악함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지만 그보다 더 큰 충격은 톤도 교육센터에서 받게 되었다. 이 척박한 곳에서 자신과 세상을 참되게 바꾸는 교육이 살아 숨 쉬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숙향 교사가 센터를 통해 길러낸 인재들은 필리핀 최고의 대학을 졸업하고도 다시 톤도로 돌아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교사로 살아가고 있다. 소수의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는 출세지향적인 한국의 상황과는 정반대의 이상적인 교육이 톤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재능과 꿈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사회가 제시한 성공을 향해 무작정 달려가기만 하는 한국의 학생들에게 톤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가난한 고향으로 돌아오는 톤도의 교사들을 보며 진정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그러한 깨달음에 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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