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 매일매일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날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무조건 걷는 ‘산책가’ 도대체 작가가 산책길에서 마주친 다양한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머감각과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꽃이었어요」, 「지렁이의 보은」, 「봄은 되고 봐야지」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만화와 「꿩처럼 휴식을」, 「수고 많으셨어요」, 「가방의 무게」 등 유머와 통찰을 담은 에세이로 구성된 『그럴수록 산책』은 ‘걷다 보면’ 내일은 아닐지라도 모레쯤은 오늘보다 괜찮은 나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다정히 일러준다.
목차
프롤로그_ 걷기 시작했습니다1장 살아 있으니까, 모두 잘했어그럴수록 산책|호시절|잘 부탁합니다|다들 열심히|까치의 비밀|초자연적 현상|이름|꿩처럼 휴식을|어디에나|0000|으쓱|노래하는 돌|지렁이의 보은|박씨를 천천히 기다리세요|라일락 피는 계절|발자국 따라가기|누군가의 발자국|누구의 깃털일까?|비둘기 이웃|두꺼비를 연못으로|까마귀 소리|새소리의 의미|왜가리|새는 위대해|가장 고독할 때|꽃이었어요|과거의 나에게|잘했어2장 아무도 초조해하지 않고, 각자 다른 빠르기로각자 달라요|개미 정도는|밀짚모자|똥파리|쥐며느리의 성격|비의 원리|꿀호떡|나라를 구하겠어|어느 잡화점|동료의 존재|오디가 익어가는 동안|장마철의 버섯들|여름철 산책 팁 : 돌의자 고르기|바람 부는 날|여름밤 맥주|비밀 아지트|서두르는 이유|매끈한 돌|연 날리기|여름 바람|허수아비|매미들|간단한 것들3장 오늘은 나도 수고가 많았으니까!엉뚱한 것들|수고 많으셨어요|밤의 동반자|화분 구경|단풍 씨앗|존재 알리기|계획|오지랖|달빛에 신세를|열창|산책길 미스터리 : 의자 편|할머니들|우체부 아저씨가 남긴 것|가짜 별|행복한 인생|유명 인사|나 같아서|파닥파닥|가을의 나무들|플라타너스|단풍잎|구름 위의 비밀|대왕 은행잎4장 그다음엔 봄이 와, 알았지?같은 속도여서|하늘만 노랗게 되어도|아저씨의 정체|붕어빵|결심|잘했어, 순록들!|추운 날의 만두 포장|추운 날의 호떡 포장|산책길 미스터리 : 장갑 편|지구의 공전|가방의 무게|취하지 않고는|함박눈이 오면|버려진 의자|버려진 인형|사자 문고리|헨젤과 그레텔|깔창|새들의 겨울 식량|소나무 고드름|징검다리|오리도 그랬구나|겨울철 산책 팁 : 떡볶이 핫팩|새해 찬스|별똥별|봄은 되고 봐야지|움찔|산책길 미스터리 : 나물 편|노란 계단|무심히|마음|모레쯤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