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 본 인생 선배 유인경 작가가 전하는,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여성들의 답답한 속을 후련하게 풀어 줬던 유인경 멘토가 중년의 후배들을 위해 쓴 첫 번째 자기계발 책이다. 전쟁터 같았던 중년을 지나 60대가 되어서도 명랑한 삶을 유지하는 그는 후배들이 자주 찾아와 묻는 인생의 질문에 대해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이젠 자신을 가장 아끼고, 자신에게 가장 친절하게 대해 줘요.”라고 말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중년 여성이 갖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고민, 늙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노후의 경제력과 진로에 대한 갈등, 인간관계와 가족 돌봄에 대한 부담감, 잃어버린 자아 정체성에 이르기까지 그는 서른아홉 가지의 각기 다른 인생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려 준다.
무엇보다 이 책의 묘미는 중년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고민과 그에 뒤따르는 유인경 작가 특유의 명쾌하고 재기발랄한 조언에 있다. 노래방에서 노래 못 부른다고 마냥 빼다가 마이크를 한 시간이나 독점하는 이상한 선배 언니처럼 작가는 절대 못 쓸 것 같았던 중년의 이야기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 써냈는데, 그것은 누구보다 중년의 아픔을 많이 겪었던 저자의 경험이 가이드 역할을 해 준 덕분이다. 실제로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저자가 실제로 겪고 또 주변 동료, 후배, 친구들의 고민을 날것 그대로 담은 것이기에 더욱 진실하고 따뜻하게 와닿을 수밖에 없다.
저자소개
글 쓰고 말하는 사람. 1982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해 30년 넘게 언론인으로 일했다. 2015년, 경향신문 70년 역사상 최초로 정년 퇴임한 여기자가 되었다. 퇴직 후에도 KBS ‘아침마당’, ‘명견만리’, MBN ‘속풀이쇼 동치미’, ‘뉴스파이터’ 등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강의 활동을 하며 만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는다. 지은 책으로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기쁨 채집》 등이 있다. 전쟁터 같았던 중년을 지나 60대 이후에도 명랑한 삶을 유지하는 그는 후배들이 자주 찾아와 묻는 인생의 질문들에 대해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요! 이젠 자신을 가장 아끼고, 자신에게 가장 친절하게 대해 줘요.”라고 말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1장 나에게 가장 잘해 주기-나를 위한 작은 호사를 누려 보세요-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 주지 않아요-나를 잘 데리고 노는 연습-더 뻔뻔하고 이기적일 필요가 있어요-필요 조건, 충분 조건-조금 덜 후회할 선택지를 찾아야죠-내가 아니어도 된다는 믿음2장 건강한 거리 두기와 혼자서도 행복하기-우리에겐 잘 버텨낼 권리도 있어요-경험이 곧 경력인 시대랍니다-세상에서 가장 좋은 보약-우리가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할 때-꽃보다 열매랍니다-전혀 다른 종족의 출현3장 현실을 부정하지도, 미래를 두려워하지도 않기-기왕이면 인생의 모든 맛을-배우자가 아니라서 그래요-미리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요?-늙어가는 것과 익어가는 것-오늘만 사는 것처럼-운명적 사랑도 영원하지는 않답니다4장 돌봄 신화에서 벗어나기-부모 노릇과 호구 노릇-인내와 감수만이 능사는 아닙니다-둘이 아닌 셋이 하는 부부생활-확실한 내 편 만들기-짠순이 시월드 vs 상전 시월드-전쟁을 끝내는 방법5장 좀 더 멋진 사람이 되는 연습-나이에는 힘이 있어요-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들-교양과 우아함에 대한 고찰-싸움의 기술을 익히세요-진짜 당당함은 어디서 올까요?-롤러코스터와 강 같은 평화-얻은 것과 잃은 것6장 명랑한 노년의 조건들-언제나 마땅한 기쁨을 누리세요-억지로 말고 즐겁게-노후에 경제력은 중요합니다-삶의 속도를 안단테로-노후에 진짜 중요한 것들-행복의 수단이 목적이 되지 않도록-삶의 주도권이 내게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