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동산에 할미꽃 꼬부랑 할미꽃 머리가 허연 할미꽃 무엇이 부끄러워 고개 숙였나 머리가 허연 할미꽃
초등학교 때 지은 "할미꽃"이라는 시의 일부이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부끄러워 고개 숙일 일이 아니고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60년을 살아 온 삶의 경험이 이 글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 다른 시작으로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2021년 4월 나의 하루는 볼펜을 잡다 밥이 보약 나의 놀이터 미국에 가고 싶은데 이런 책은 어때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농촌 지각대장 현모양처가 되고 싶어요 노래도 좋고 영화도 좋고 꼼지락 꼼지락 측은지심 아버지, 나의 아버지 도전은 나의 힘 나도 할 수 있어 나의 꿈? 글을 쓰는 이유 아카시아 행복은 내 안에 있다 그랬구나, 힘들었겠구나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