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횔덜린 시 전집 2
- 저자
- 프리드리히 횔덜린 저/장영태 역
- 출판사
- 책세상
- 출판일
- 2021-07-02
- 등록일
- 2021-10-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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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시 전 작품 최초 완역헤겔과 함께 독일 이상주의 철학에 기초를 놓고 헤르만 헤세와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독일 현대문학의 거장들을 시인의 길로 인도한, 절망 속에서도 구원을 꿈꾼 광기의 천재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 그의 시 전 작품을 완역한 『횔덜린 시 전집 1, 2』이 출간되었다. 횔덜린이 15세에 처음으로 쓴 「사은의 시」부터 1843년 6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쓴 「전망」에 이르기까지 그가 생전에 지은 모든 시는 물론 시작時作을 위한 메모, 착상, 단편斷片을 빠짐없이 담았다. 그동안 일부 작품이 번역되어 국내에 소개된 바 있으나 그의 전 작품이 완역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저자소개
독일의 시인. 뷔르템베르크 주 라우펜에서 수도원 관리의 아들로 출생했다. 1788년 튀빙겐 대학 신학과에 들어갔으나 신학보다는 고전 그리스어 철학, 시작(時作)등에 심취하여 헤겔, 셀링 등과 교유하였으며, 학교를 졸업한 후 시인으로서의 천직을 자각하여 출세의 길을 과감히 내던지고 가정교사로서 생계를 이어갔다. 1796년 프랑크푸르트 은행가 곤타르트 가의 가정교사가 되어 일하던 중, 희랍의 미(美)와 기품 있는 교양을 지닌 곤타르트 부인 주제테에게 뜨거운 플라토닉한 사랑을 느낀 횔덜린은, 그녀를 ‘디오티마’로 부르며 『히페리온』 등 모든 작품에서 그의 이상적인 여인으로 찬미한다. 그 후 횔덜린은 가정교사로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등지에서 지내다가, 정신착란으로 인해 튀빙겐으로 돌아와 목수 일가의 보살핌을 받으며 여생을 보낸다. 그는 고대 그리스 시의 고전적 형식을 독일 시에 도입한 뛰어난 표현 양식과 서정성, 이상주의적 정신으로 독일 문학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 주요 작품으로는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시 「디오티마를 애도하는 메논의 탄식」, 「빵과 포도주」, 「게르마니아」, 「라인강」, 「하이델베르크」 등이 있다.
목차
Ⅵ 1800~1805 슈바벤, 남프랑스, 뉘르팅겐, 두 번째 홈부르크 체재기Ⅶ 1793~1806 초안들, 비교적 규모가 큰 단편들과 스케치Ⅷ 구상, 단편, 메모들Ⅸ 1806~1843 최후기의 시Ⅹ부록주해해설_고전과 현대를 가로지르는 횔덜린, 그의 시 세계프리드리히 횔덜린 연보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