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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 그걸로 충분해
- 저자
- 김인태 저
- 출판사
- 상상출판
- 출판일
- 2021-08-13
- 등록일
- 2021-10-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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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쩌다 보니 요리사로 남극까지!한번 사는 인생, 재밌게 즐기면 그걸로 충분해”『재밌으면 그걸로 충분해』는 대학교를 8년째 다니고 있으며 아직도 3학년 휴학생인 김인태 작가가 남극에 다녀와서 쓴 파란만장 에세이다. 평소에 도전이나 모험을 즐기지 않고 시내버스를 제외하면 어떤 차를 타도 안전벨트를 꼭 매는 안전제일주의자인 그가 어느날 갑자기 도전한 남극의 이야기와 그로 인해 달라진 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작가는 어느날 갑자기 대학교를 휴학하고 극지과학연구소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조리대원으로 남극으로 떠난다. 그는 남극으로 가게 된 이유를 남극에서 냉면을 만들어 먹는 SF소설을 읽다가 문득 남극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작가는 남극에 가기 위해 면접을 보고, 극지훈련을 받고 곧바로 남극으로 떠났다. 원래 이 책의 콘셉트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20대의 삶과 생각’이었다. 내용엔 현실 부분이 거의 없어서 이상만 잔뜩 있는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흔히 말하는 20대의 사회적 통칭이었던 ‘N포’도 ‘YOLO’도 아닌, ‘재밌는 삶‘을 살겠다는 실천이 남극에 가게 되고, 브런치에 1년 반 넘게 연재를 거친 후 책으로 출간되게 된 것이다. 미술과 경제를 전공하고 있으며, 요리로 남극에 다녀온 발레가 취미인 남자 대학생. 그런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작가의 삶이 어떤 걸 경험했고 무엇을 깨달았는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저자소개
1996년 경기도에서 태어났다. 남극에 가기 전까지는 한국 땅을 보름 이상 떠나본 적이 없다. 대학교를 8년째 다니고 있는데 아직도 3학년인 휴학생이다. 경제와 미술을 전공하고 있으며, 요리로 남극에 다녀왔으며 취미는 발레다. 중학생 때는 장사를 해봐야겠다며 학교에서 호빵을 800개씩 판매했고, 유명 셰프에게 사인 받다가 레스토랑에서 일하기도 했다.
시내버스를 제외하면 어떤 차를 타도 안전벨트를 꼭 매는 안전제일주의자. 도전이나 모험을 즐기지 않는 편인데 어쩌다 남극에 다녀온 내용으로 어쩌다 책을 쓰게 되었다. 그간 해온 경험들이 남극으로 이끌었는데, 남극 또한 다른 길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 기대가 있다. 어릴 적 섀클턴의 책을 감명 깊게 읽었으나 가기 세달 전까지도 남극에 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남극에서 냉면 먹는 SF소설을 읽고 남극에 가게 됐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겠지만 진짜다. 계획한 것의 반밖에 이루지 못했지만, 계획을 많이 세우면 뭐라도 되겠지 싶은 생각으로 산다. 좌우명은 Efficiently inefficient life.
목차
프롤로그part1 남극엘 다녀왔다남극엘 다녀왔다나는 어쩌다 남극에 가게 되었나아임 고잉 투 앤타티카 남극 첫 입성,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났다남극에서 만난 채식주의자 데자뷔: 영화 〈남극의 쉐프〉 남극의 하루 일과 남극에서 보낸 3대 명절 아라온이요? 내가 먹어본 김치 중 최고였어요 남극에 대한 여덟 가지 오해 남극의 초고속 인터넷은 7500배남극에는 없는 것들 직장으로서 남극의 장단점 남극에 다녀와서 변한 것 part 2 꿈꾸고 경험하고 선택하라800개의 호빵과 강화도에 사는 시인나는 어쩌다 요리를 하게 되었나 남자가 무슨 발레야 스무 살에 목격한 출산 현장 완전한 고독과 무너지기 시작하는 세계 꿈꾸고 경험하고 선택하라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후기part 3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기를시켜줘, 미술학과 복수 전공 책 쓰기의 기쁨과 슬픔 요리사를 포기한 열두 가지 이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기를 휴학의 쓸모 소개팅에서 만난 작가part 4 재밌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아얼굴이 커서 그런지 양복이 잘 어울리네 주사위 이론 ENFP인 저는 MBTI 따위는 믿지 않습니다이상한 사람 별점이 된 눈물, 취향에 대하여 재밌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