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독자가 선택한 스테디셀러 『프레임』, 『굿 라이프』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행복론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행복의 정의 “행복이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것”
스테디셀러 『프레임』, 『굿 라이프』를 잇는 서울대 최인철 교수의 신작 『아주 보통의 행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행복론을 담은 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는 우리 내면의 변화로도 이어졌다. 행복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행복에 관해 연구해온 최인철 교수는 이번 책에서 ‘행복의 평범성’에 주목했다.
“행복은 그저 일상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이다. 밥을 먹고, 일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사소함 속으로 더 깊이, 온전히 들어가는 것이 행복이다.” ― 본문 중에서
『아주 보통의 행복』의 1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행복의 3가지 변화를 소개하고, 2부는 저자가 느낀 삶에 관한 단상들을 위트 있는 필치로 담아냈다. ‘평범하기에 더욱 소중한 보통의 행복’이라는 메시지는 진지하지만, 형식은 전혀 무겁지 않다. 삶을 향해 한마디 농담을 던지듯 경쾌하게 풀어낸 글들은 오히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우리는 매일 고민한다. ‘나는 잘살고 있는 것인지, 내 삶은 행복한 것인지’. 정해진 답은 없다. 행복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의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 석사 및 박사 전)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부편집위원장 현)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장 저서: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굿 라이프: 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목차
PREFACE 보통주의자의 행복PART 1 행복에 관한 가벼운 진담CHAPTER 1 행복의 천재들 ― 평범한 일상을 행복으로 만드는 그들의 비결 행복 천재들의 비밀 병기, ‘그냥’ 행복 천재들은 야구장에 간다 행복 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이 많다 행복 천재들은 간섭하지 않는다행복 천재들에게는 아지트가 있다 행복 천재들은 굳이 알 필요 없는 것들은 모른다행복 천재들은 여행을 간다행복 천재들은 오해하지 않는다행복 천재들은 공격수다 행복 천재들에게는 특별한 4대 보험이 있다 CHAPTER 2 행복의 언더독들 ― 그동안 주눅 들었던 행복의 비주류들이 뜬다내성적인 사람이 온다의미형 인간이 온다흡족(洽族)이 온다결심하지 않는 사람이 이긴다전성기가 지났을 거라고 불안해하는 사람이 이긴다절제하는 사람이 이긴다균형 잡힌 사람이 이긴다CHAPTER 3 행복의 사도들 ― 도덕과 행복이 분리된 시대, 행복에 품격과 윤리를 더하다당신도 누군가에게는 또라이이다이기적인 사람도 때론 이타적이고 싶다 지지 않는 사람이 싫다 지옥 위에 천국을 세우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타인의 정신세계도 깊다열린 마음은 깊고 넓고 독보적이다모든 걸 설명하려 들지 않는 사람이 좋다 자기만의 질문이 있는 사람에게 끌린다타인도 나만큼은 도덕적이다당신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희망에도 품격이 필요하다 PART 2 행복에 관한 진지한 농담CHAPTER 1 행복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행복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농담 부자가 위험한 이유 행복 천재는 잠꾸러기 사실과 신념은 무승부 행복 천재들의 단어, ‘탓’보다 ‘덕’ 인생의 시크릿 마음의 가난 넘어질 때마다 죽은 자의 선물 Overweight, Overthinking and Overstuff 영감을 받았습니까? 고통에 임하는 자세 ‘나’에서 ‘우리’로 변하는 결정적 순간 희망의 끈 나이 듦: 만병통치약 사랑과 행복의 차이점은 CHAPTER 2 삶을 감탄사로 채우고 싶다면삶을 감탄사로 채우고 싶다면 상사의 짧은 답 흔치 않은 일 치킨 채식주의자의 행복 조금 아쉬울 때 멈추기 밥만 잘 먹더라 당신은 큰일 났다 봄날의 벚꽃처럼 가끔은 시간을 어겨도 된다 기준을 높여주는 존재 생각의 속도위반 자유자재형 인간 의미의 성공 농담은 관계의 척도 반전의 행복 삶에 밑줄 치기 삶을 마치기 전 마지막 침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