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위한 성장과 소통의 글쓰기
대학에서의 삶은 글쓰기의 연속이다.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고 들뜬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일, 이성 친구에게 장문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작성하는 일,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여 제출하는 일,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몇 번이고 고쳐 쓰는 일, 학교 홈페이지나 대학신문에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일 등 대학 생활은 말 그대로 글쓰기 생활이다. 대학 이후의 삶 역시 마찬가지여서, 평생을 두고 우리는 무수한 글을 써 내려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쓸 때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오해 없게, 매력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면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지, 또, 많은 사람이 내 말과 글에 귀 기울이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빠르고 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과 정확하고 적절한 표현을 쓰는 방법은 무엇일지. 글을 ‘잘’ 쓰려 다 보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도 많다. 이 책에는 이러한 고민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