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른인 척』,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를 통해 나를 아끼고 타인을 배려하는 다정한 마음가짐을 전해온 이진이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나는 어떻게 살라고 나로 태어난 걸까?’ ‘언제까지 내가 괜찮은 사람임을 다른 이에게 증명하며 살아야 할까?’를 매일 고민하던 이진이 작가는 이번 책에서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그냥 내 인생을 사랑하기로 했다고 선언하고 있다.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속 시원하게 날려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애써 바꾸지 않아도, 그냥 나로 살아도, 나만 괜찮으면 된다고 외치게 될 것이다.
목차
prologue1장 사는 게 참 피곤하다 생각되는 세상이지만환기가 필요해|그렇게 멀어지는 거래|언니가 있으세요?|언니의 이야기|상처가 경험이 될 때까지|아는 만큼 작아져버린 나는|길을 잃다|참고 견디면 언젠가 내게도 꽃이 필까?|위로의 방법|고난을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만 있다면|기대치를 낮추면|작은 실패의 경험들|가끔은 무의미하고 싶다|거봐, 그럴 줄 알았어|우리를 낳지 않았어도 엄마는 여자야|가벼워진 지금을 살고 있다|어른들이 심어준 희망고문|입장 차이|과거의 나를 넘어서는 방법|지친 게 아니야|걱정이 조금 많은 밝은 사람|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자신과의 싸움|이렇게 살고 싶다|넌 정말 운이 좋구나|내 나이에 좋은 인간관계|그러거나 말거나|그땐 왜 몰랐을까?|편한 것과 만만한 것의 차이|가난을 준비하는 나의 자세|얘네 집보단 크잖아|내가 너무 아까워서2장 고난을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만 있다면난 월요병이 없어|고생 총량의 법칙|내 감정 들여다보기|가족이 화목하다는 것은|착한 어른 증후군|다른 꿈을 꿀 수도 있었을 텐데|나는 당신의 엄마가 아니야|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나를 만든 말들|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용서를 강요하지 마세요|난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나의 하루를 산다|강해진다는 것은|힘들면 쉬었다가 해|대화가 가능한 사람|놓을 수 있는 용기|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그냥 하자|완벽한 내가 아니어도|마음이 건강하지 않을 때|내가 불행한 이유|인연, 연인 혹은 은인|어떻게 되는지 두고 봤자 세상은|내가 몇 살인지 모르고 싶을 때가 있어|미리 말해두겠는데|가짜 긍정|대화가 통하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객관적인 친구는 필요 없다|운전을 배워둘걸…|이렇게 쉽게 깨지는 일상이란3장 견뎌낸 시간만큼 단단해지는 언젠가그거 별거 아니야|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그런 사람은 없어|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부터|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안다|우리가 배워야 했던 것은|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정답을 찾아주는 게 아니야|너 정말 힘들었겠다|왜 하필 나에게|알기 때문에 더 두려운 것들|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말할 필요는 없다|어중간한 재능|택배가 쌓이는 이유|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아|이랬어야지|나를 바꾸고 싶다면|나는 운이 좋은 편인가|지금의 내가 마음에 든다|라면 끓여 먹고 난 후 커피믹스를 마신다는 것은|아무것도 아니야|나는 차별 안 해요|편두통 환자의 엉뚱한 상상|불안이 많은 사람들에 대한 변명|안 될 줄 알면서도|평범한 하루를 살아낸 당신이 기적|친구와 멀어지는 마음의 단계|좋은 인연이란|내 능력은 여기까지|기초체온이 높은 사람|하늘의 큰 그림|이젠 츤데레가 싫다|정해진 답은 없다4장 상처도 경험이 되는 날이 오겠지씨뿌리기|딴짓의 중요성|하향평준화 하지 말기|모르는 게 약일까?|마음에 안 든다고 안 보고 살 필요는 없어|기부는 자기만족일까?|내 인생의 리모컨을 타인에게 쥐어주지 말 것|복 받은 인간|건강한 마음의 거리|못하는 자신을 견딘다는 것|그러면 어쩌지|공부를 못해서|그냥 지나가는 일일 뿐|나에게 시간을 줄 것|나만 참으면 되는 것일까?|네 얘기만 해|외국인이라고 생각해|세상을 협소하게 사는 법|이따 전화한다고 말하지 마|동지가 있어서 외롭지 않아|내가 지나간 자리|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건강한 나를 지키는 방법|줏대 없어 좋은 사람|미련 없는 사람처럼|인간관계도 포맷이 되나요|나의 시작|동화 같은 이야기|어차피 계획대로 안 돼|내 인생을 스스로 만들지 않으면|나의 직업은 내가 아니다|마음 쓰기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