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도 내 감정과 친해질 궁리를 시작했다!”오늘이 불안하고 내일이 두려운 당신을 행복한 삶으로 인도할 독보적인 심리서!감정에 대한 오래된 오해가 있다. 이성에 비해 감정은 나쁜 것이란 오해다. 그래서 흔히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일을 그르치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인간 존재의 처음과 끝인 감정의 문제에 시작해서 재미있는 삶, 행복한 인생까지 다양한 테마들 속에서 핵심만 추려 다루었다. 내면의 감정을 무시하고 사는 삶은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이라도 결국 공허감과 마주치게 된다. 자기 감정과 촉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이 틀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 때문에 언제나 타인에게 끌려간다. 어떻게 가슴속에 묵혀 두었던 나의 감정을 캐치할 것인지, 그 감정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인지, 그리고 활력 없는 일상에서 건강한 터닝 포인트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이 책은 일상적인 에세이와 전문적인 정신분석학 지식들을 넘나들면서 흥미롭게 전한다.
저자소개
광화문 연세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2019년 진료실을 찾는 이들의 주 관심사가 결국 관계임에 주목,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를 출간했다. 그러나 잘못된 관계를 정리한 후에도 자기 감정을 알지 못하면 또다시 길을 잃게 된다는 진실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는 감정을 터부시하는 한국 사회의 분위기에서 재미있고 행복한 삶으로 향하는 길까지 우리가 감정에 대해 알아야 할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진료실에서 환자와 함께하는 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회라는 공간을 통해,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과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대 의대 부속 의료원에서 수련했다. 한국 정신분석학회 정회원이자 현재 국제 정신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서문 사는 게 왜 이리 재미없을까? 제1부 감정에 대한 오해를 풀어라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감정적인 사람에겐 정작 자기 감정이 없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마!: 감정을 부정하는 사회 감정은 버튼이 아니다: 해결책 없는 심리학의 감정 과잉 간섭 감정 난독증이 만연한 사회 진정한 위로와 공감은 반드시 용기를 준다 자기 감정을 무시하면 아무리 성공해도 공허하다 감정 공부하기 001 공감 능력 결여에 관하여 제2부 엄마 배 속에서부터 평생 함께하는 파트너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엄마 배 속에서부터 나는 느끼기 시작한다 유아기의 독점욕 관찰하기 감정 공부하기 002 모성이란 무엇일까? 감정 공부하기 003 죽음을 직면한다는 것 당신의 감정과 느낌은 옳다: 생존을 위한 감정 시스템 두려움, 분노로 넘어가느냐 마느냐 감정 공부하기 004 맞설 수 없는 두려움, 결국 ‘시킹’으로 향한다 감정 조절하기에서 감정 요리하기로 감정 공부하기 005 전 오이디푸스기에 대하여 감정 공부하기 006 끈 떨어진 감정들은 표류한다 제3부 감정은 어떻게 생겨나고어떻게 읽을 수 있는가?eMotion! 감정은 원래 움직이는 거야 감정은 어떻게 일어나고 사라지는가? 시그널로서의 감정 1. 미세 감정 활용법 시그널로서의 감정 2. 부정적 감정 사전 대표 감정 1. 사랑, 그 프로세스와 감각 살려 내기 대표 감정 2. 리비도, 몸 감정 보살피기 감정 공부하기 007 진정한 이니셔티브 필링Initiative Feeling 대표 감정 3. 분노, 자기애에 난 상처 대표 감정 4. 슬픔, 아름다운 ‘감정의 생존자들’ 대표 감정 5. 재미, 흑백에서 컬러풀로 감정 발생의 주요 법칙: 감정 발생 vs. 감정 표현 감정 읽기를 배우는 게 가능할까? 감정의 속성, 그리고 감정 읽기의 실제 사례 감정 공부하기 008 감정 표현의 생생한 언어들 제4부 재미있는 삶, 행복한 인생을 찾아서당신은 어떤 재미를 추구하나요? 재미, 새로움 그리고 오리지널리티 ‘가시’를 걷어 내야 삶이 촉촉해진다 당신의 VIP는 누구인가요? 살아가는 동안 몇 명의 관심이 필요할까요? 관심 끌기의 여러 방법들, 그리고 관계 맺기 공격성에 물길을 찾아 주기 중독, 재미를 찾다 삐끗하는 함정 패닉, 총 맞은 것처럼 행복은 ‘마음의 안정’이라는 토양 위에 지혜, 평소 놓치기 쉬운 경이로움과 함께 온다 내 마음 읽기는 행복의 비결 시간의 소유자에 대해나가는 글 무척 느릿느릿하지만 전진하는 달팽이처럼 에필로그 마음의 세계,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