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침내 거품이 터지고
전대미문의 위기가 시작된다!
천문학적으로 풀린 유동성의 저주,
당신의 투자와 자산은 안전할 수 있을 것인가?
폭락과 혼돈의 시대에서 투자의 미래를 지켜내는 법
“에브리싱 버블(everything bubble)이 곧 터질 것이다”
백악관 경제자문관을 지낸 제프리 프랑켈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2021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반기까지 폭등했던 부동산·주식·채권·원자재 등 모든 자산가격이 조만간 금세 꺼지면서 새로운 위기의 시발점이 될 것”임을 경고했다. 세계적인 투자 구루 제레미 그랜덤 GMO 자산운용사 회장 역시 “여러 징후가 그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 버블은 터지고, 모든 투자자들은 투자 인생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이벤트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조언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해 유명해진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탈 CEO는 “다가올 위기는 2008년보다 더욱 심각하다”며 “현재의 경제는 공짜돈으로 겨우 받쳐져 있을 뿐, 우리는 또 다른 금융위기로 가고 있으며 이는 이전보다 훨씬 심각할 것이다.”라고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저자소개
사와카미 투자신탁 대표이사. 일본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로 장기 투자에 뜻을 함께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 보유형 ‘사와카미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한 영업이나 판촉 활동 없이 입소문만으로 비약적인 성공을 거듭하여 일본 투신사들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저서로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시간이 부자로 만들어주는 사와카미 장기 투자』 『사와카미 아쓰토의 50세부터 시작하는 장기 투자』등이 있다.
목차
| 감수의 글 | 버블의 끝은 알 수 없다고 하지만, 그 끝은 항상 처절한 비극이었다
| 프롤로그 | 마침내 버블은 붕괴하고, 새로운 경제와 사회가 출현한다
제1장 계속해서 팽창하는 세계 금융 시장
지금은 버블일까?
중앙은행의 온도 조절
저금리는 무엇이 문제인가 - 디플레이션의 공포
특정 업종을 집중적으로 강타한 코로나19
제조업도 피하지 못한 타격
경제·고용은 큰 충격, 하지만 주가는…
메뚜기 투자자
빈부 격차가 극심한 미국 사회
금융 민주화가 새로운 버블을 만드는 아이러니
막무가내식 투자는 버블을 부른다
기관투자자는 버블이 시작된 것을 알고 있다
금리보다 높은 주주의 요구수익
주가 상승의 방정식
저금리는 주가를 상승시킨다?-성장률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가
저금리는 주가를 상승시킨다?-위험프리미엄은 변하지 않는가
저금리는 주가를 상승시킨다?-저금리는 경기 불황을 의미하는가
디지털화는 순풍이지만
현실을 들여다보자
제2장 세계 경제는 버블 위에 버블을 쌓고 있다
버블이란 무엇인가?
금융 완화가 버블을 만든다
버블은 쉽게 무너진다
리먼 쇼크 뒷수습은 다음 버블의 씨앗
코로나19가 부여한 면죄부, 그리고 되풀이되는 버블 붕괴와 재팽창
코로나19 이전부터 경제는 전환점을 맞고 있었다
대통령선거와 백신에 들썩이는 주식 시장
주식 시장은 좋은 쪽만 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관점
제3장 과거의 버블에서 배운다
01 튤립 버블
네덜란드의 발흥
튤립의 등장
금융의 발달과 튤립 투기
02 미시시피 버블
존 로의 재정 재건안
금속화폐에서 태환지폐로
국채를 미시시피 회사 주식으로
03 남해 버블부터 파우스트까지
뉴턴도 농락당한 버블
버블 붕괴는 사회를 파괴하고 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04 일본 버블과 IT 버블
일본 버블의 정체는 무엇이었나
중요한 전환점이 된 플라자 합의
Q비율의 등장
제4장 경시되는 시장 기능
인간이 생활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시장
시장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장소여야 한다
시장에서 가격형성의 중요성
일본은행도 시장을 짓밟고 있다
어차피 일본은행이 주식을 사들인다면
시장의 보복
방만 재정에 제동을 건다
시장의 경고가 없다는 공포
기업과 금융기관의 신진대사야말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금리가 제로, 경제가 움직일 리 없다
시장의 자정작용은 어디로 갔는가
시장 원리주의의 폭주
제5장 금융 버블은 대폭락의 길로
언제까지 금융 완화와 대량의 자금 공급을 이어갈 것인가
통화주의 정책의 효과는?
선진국도 유동성 과잉
코로나19가 쐐기를 박다
고삐가 풀린 재정 지출 확대
일본 재정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국채 발행 급증과 국채의 화폐화
멈추지 않는 금융 완화
금융 시장에서 버블은 부풀어 오르고 있다
버블이 붕괴될 때
계기는 무엇인가?
폭락과 반등이 휩쓸고 지나간 뒤
대폭락은 어떤 모습일까?
실물경제가 빛을 발한다
제6장 인플레이션은 이미 시작되었다
인플레이션, 정말 올까?
세계는 인플레이션 씨앗을 계속해서 뿌리고 있다
국채의 대량 발행에 내몰린 선진국
국채 발행금리를 높일 것인가?
40년 만에 찾아온 채권 투자 지옥
장기금리 상승이 시작되면 재정 운영은 속수무책
방법은 채권의 화폐화뿐인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의 직행
미 달러를 시작으로 통화가치 하락 가속화
제7장 세계 경제는 대혼란에 빠진다
“과거에는 이랬는데”가 통용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자금의 대량 공급을 주장하는 통화주의
헬리콥터 머니와 현대화폐이론
국가채무 증가와 저성장, 대처 방안은?
주주 자본주의의 폐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이 저조한 이유
기업 경영을 이완시킨다
SDGs를 제창하기 시작했지만
연금 운용이 단기 운용의 배후 세력이 되다
본말이 전도된 연금 운용
세계 돈의 흐름이 뒤틀리고 있다
제8장 액티브 운용이 부활한다
주가 버블의 종말
엄청난 주가 하락을 각오하라
매도가 쏟아지는 종목은
V자형 주가 회복과 장기투자자
시세를 좇는 것은 투자가 아니다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자금 운용
금융 버블 붕괴로 개별주 투자가 주목받는다
액티브 운용의 부활-1
액티브 운용의 부활-2
제9장 가치주 투자는 죽었는가
금융 버블 붕괴 후 실물경제를 재인식한다
가치주 투자는 죽지 않는다
가치주도 성장주도 아니다
과연 말처럼 쉬운 일인가
장기투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1
장기투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2
장기투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3
생활투자자의 등장
생활투자자가 기관투자자의 반대 세력으로
| 에필로그 | 금융 버블 붕괴 이후, 결국 진정한 장기투자만이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