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느 시대나 ‘이것’을 가진 자들이 승리를 쟁취했다!”
런던 킹스칼리지 전쟁사 교수가 30년간 연구한 승리의 제1법칙
* 역사학계 노벨상 ‘울프슨상’ 수상 작가
* ‘LA타임스문학상’ 수상
* ‘영국군사전쟁문학상’ 수상
헨리 키신저가 극찬한 세계 최고의 전쟁사학자,
미국과 유럽이 열광한 가장 냉철하고 우아한 역사학자,
영국 왕실의 ‘살아 숨 쉬는 보석’ 앤드루 로버츠의 최신작!
“앤드루 로버츠는 지난 100년간 영국이 배출한 가장 위대한 역사가이다.”
- 헨리 키신저(前 미국 국무장관)
“전쟁을 아는 사람은 반드시 인생에서도 승리할 수밖에 없음을 입증하는 책!”
- [워싱턴타임스]
“미래를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오직 과거를 공부하는 것뿐이다!”
인생의 비극 앞에서도 무너져 내리지 않는 전쟁사의 쓸모
영국의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냉철한 현실주의자의 시각으로 30년간 전쟁사를 연구한 앤드루 로버츠 교수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와 실패를 겪은 9명의 군사 지도자의 삶을 추적했다. “어떻게 한 사람이 100명의 사람을 이끌 수 있었을까?”라는 단순한 역사적 질문에서 출발한 이 책은, 나폴레옹, 처칠, 아이젠하워, 히틀러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과 폭군의 삶을 통해 이름 없던 초라한 삶이 위대한 삶으로 거듭난 과정을 추적한다.
팔삭둥이로 태어나 역사상 가장 늦은 나이에 총리가 된 윈스턴 처칠, 16년간 소령 계급을 달았지만 42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연합군 최고 사령관 자리에 오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살인과 방화를 일삼던 은행 강도에서 1억 인민의 지배자로 삶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이오시프 스탈린. 이들은 모두 역사에 이름을 남긴 ‘주인공’이었지만, 초년의 삶은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특색 없는 ‘조연’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들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자신의 결점을 기회로 활용해 역사의 승자가 되었다.
252년 전에 태어난 나폴레옹부터 8년 전에 사망한 마거릿 대처에 이르기까지 약 30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이들 9명의 삶은, 시대는 달랐지만 과거 수천 년의 역사의 지혜로부터 이어져온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느다란 실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역사학계의 노벨상인 ‘울프슨상’을 수상한 저자 앤드루 로버츠는 이들의 삶에서 공통된 한 가지 비밀을 발견해냈다. 그가 역사에서 찾아낸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이들은 어떤 일을 겪으며 ‘완전히 다른 재질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났을까? 이 책을 통해 역사상 최고의 승부사 9인에게서 추출한 ‘승자의 DNA’를 훔쳐보자.
저자소개
세계 최고의 전쟁사학자.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전쟁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현실에 기반을 둔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19세기 이후 세계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생생하게 집필해내 지난 2000년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울프슨역사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수주의 싱크탱크인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쟁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장례식, 엘리자베스 여왕 모후 장례식 때 실황 중계를 맡았을 정도로 영국을 대표하는 대중 역사학자이자 작가이기도 하며, 현재 영국문학협회의 특별회원 자격으로 미국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의 전기를 집필하고 있다. 런던 킹스칼리지 전쟁연구과 교수와 뉴욕역사협회 연구원으로서 양국을 오가며 왕성한 학술 활동을 펼치는 그는, 세계적 시각으로 지난 수백 년의 전쟁사를 서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역사가다.
목차
프롤로그_ 무엇이 한 인간을 더 나은 존재로 만드는가
1장 왜 누군가는 승리하고 누군가는 패배하는가
- 겸손한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프랑스공화국 제1통령
스물네 살에 장군이 된 청년
영혼에게 말을 걸어라
내가 좀 더 잔인했더라면 세계를 정복했을 것이다
1개 부대를 잃을지언정 1시간을 잃지는 않겠다
2장 나는 항상 15분 앞서 있었다
- 타고난 포식자, 호레이쇼 넬슨, 영국 왕립해군 제독
크리스마스에도 교수형을 멈추지 마십시오
불복종은 가장 탁월한 성공의 전략이다
넬슨 터치, 가장 먼저 죽음에 닿아라
가장 용감한 군인은 어떻게 죽는가
3장 결핍은 어떻게 운명을 역전시키는가
- 울보 수상, 윈스턴 처칠, 영국 전시총리
역사상 가장 늦은 나이에 정점에 오른 영웅
고독한 나무가 더 강하게 자란다
운명의 지배자
4장 오직 자기 자신을 믿어라
- 승리의 설계자, 조지 마셜, 미합중국 육군 참모총장
1600만 미군을 건설하다
마셜이 전쟁 회고록을 쓰지 않은 이유
정신을 지배하는 자가 전쟁을 지배한다
5장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 위대한 방패, 샤를 드골, 자유프랑스군 총사령관
조국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은 남자
약자의 친절은 아무런 힘이 없다
드골주의, 신화가 없다면 신화를 창조하라
6장 계획은 무용하나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 550만 군의 지휘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연합군 최고 사령관
550만 연합군의 총사령관이 된 일개 사무원
최악의 순간에도 통제력을 잃지 않는 법
“연합군의 임무는 완수되었다”
7장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
- 타협 없는 사자,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
종의 암컷은 수컷보다 더 치명적이다
255통의 편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가장 나중에 할 일이다
8장 거짓말을 하려면 최대한 크게 해야 한다
- 20세기의 지배자 아돌프 히틀러, 나치독일 총통
보통 사람이 위대한 존재가 되는 방법
아군을 만드는 일보다 적을 고르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어떻게 1명이 4700만 명을 죽일 수 있었을까
9장 공포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 공산권의 일인자 이오시프 스탈린, 소비에트연방 공산당 서기장
완전히 믿을 수 없다면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스탈린 vs. 히틀러
감사는 개나 앓는 질병이다
에필로그_ 지금 당장 과거를 공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