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다른 것들보다 그것이 더 좋을까? 그 답은 바로 디자인에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잘못 설계된 화재 경보 시스템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졌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처럼 화재 경보 시스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집, 고속도로와 대형 마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모든 것들은 결국 누군가에 의해 디자인된 것이다. 이 책은 비행기의 팔걸이부터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 사이의 모든 것에 관해 디자인이 어떤 식으로 관여하고 있는지 또 성공한 디자인과 실패한 디자인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이 세상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지금처럼 돌아가는 데에는 숨겨진 이유가 있다. 이 책에서는 좋은 디자인을 렌즈 삼아 그 숨겨진 이유들을 찾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주고 있다.
저자소개
『일 저지르기Making Things Happen』,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The Myths of Innovation』, 『명연사·명연설·명강의Confessions of a Public Speaker』, 『바지 벗고 일하면 안 되나요?The Year without Pants: WordPress.com and the Future of Work』 등 비즈니스와 문화에 관한 책 여덟 권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카네기 멜런 대학에서 인터랙션 디자인, 컴퓨터 과학, 철학을 공부했고 워드프레스닷컴WordPress.com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했다. 업계에서 일하는 동안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수십여 개의 제품 기능, 웹 사이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했다.
버쿤은 2003년부터 전업 작가 겸 연사로 활동해 왔으며, 그의 작품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 <와이어드>, <포브스>, <이코노미스트>, 그 외에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한동안 <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 <비즈니스위크>의 기고가로 활동했으며, CNBC, MSNBC, CNN, NPR 등에 자주 출연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했다. 전 세계 주요 행사, 기업, 대학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서 재미있고 영감을 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scottberkun.com을 통해 그에게 강의 요청을 하거나 그의 블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계정은 @berkun이다.
뉴욕시 퀸즈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현재 시애틀 외곽의 숲에서 살고 있다.
목차
1장. 모든 것은 디자인을 담고 있다 2장. 만들기 vs 디자인하기 3장. 무엇이 좋은 것인가? 4장. 사람이 먼저다 5장. 모두가 디자이너다 6장. 사는 곳의 거리 디자인 7장. 스타일이 곧 메시지다 8장. 디자인은 기능에 관한 것이다 9장. 누군가는 지불해야 한다 10장. 힘 있는 자가 결정한다 11장. 디자인은 변화하는 동사다 12장. 주머니 속 탑승권 13장. 아이디어와 시스템 14장. 디자인은 디자인 팀을 담고 있다 15장. 생각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16장. 가치와 트레이드오프 17장. 디자인은 흐름에 관한 것이다 18장. 갈등을 일으키는 디자인 19장. 해결책은 문제를 낳는다 20장. 어떻게 볼 것인가: 디자인 체크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