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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쓰기를 합니다
- 저자
- 박선희 저
- 출판사
- 여름오후
- 출판일
- 2021-12-01
- 등록일
- 2022-02-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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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에게 가장 명료하게 힘을 주는 문장은 내가 쓴 내 문장이다.”내 문장으로 나를 발견하고, 위로하고, 응원하는 법 『마음 쓰기를 합니다』는 ‘내가 쓴 내 문장’으로 나를 발견하고, 내 일상을 지켜내는 ‘마음 쓰기’를 전한다. 마음 쓰기는 ‘나를 돌보고 가꾸려는 마음을 글로 형태화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한 단어, 한 문장, 한 단락 혹은 몇 페이지의 글일 수 있다. 중요한 건 글의 형식이나 완성도가 아니라 ‘내 마음에 집중하며 쓰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 쓰기를 통해 얼마든지 자신과 가까워질 수 있고,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음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다. 치유 글쓰기가 슬픔과 고통을 치유하는데 집중하는 글쓰기라면 마음 쓰기는 언제든 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상적 도구라 할 수 있다. 마음 쓰기는 매일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싶을 때도,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마음에 새기고 싶을 때도,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싶을 때도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마음 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67개 이야기와 마음 쓰기 연습이 성실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가장 소박한 동네 주사위만한 아파트를 알록달록 꾸며놓고 살고 있다. 전혀 다른 직업들을노마드처럼 옮겨 다니던 끝에 ‘글을 쓰는 사람’으로 오래 머물러있다. 천천히 산책하는 속도로 지금까지 일곱 권의 소설책을 펴냈다. 어느 시기에 연달아 떨어진 벼락같은 일들, 추락한 자존감과 상처,한 줄기 빛처럼 만난 BTS의 , 러브 마이셀프 글쓰기, 상담심리학 공부, 글쓰기 강의 등이 ‘Serendipity’가 돼 마음 쓰기에 관심이 기울었다. 『마음 쓰기를 합니다』를 시작으로 글을 키우는영토를 넓혀가려 하고 있다. 매일의 목표는 일상을 잘 살아가는 것, 인생의 목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교육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다. 소설가가 되기 전까지 기간제 교사, 출판사 편집자, NGO 활동가, 소극장 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을 즐겁게 옮겨 다녔다. 특히 NGO 활동가로 일하면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일 뿐이며 결코 그것을 다스릴 권리가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소극장 기획자로 대학로에서 일할 때는 가난하면서도 열정적이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직장 생활 내내 재미로 소설을 습작하다가 2002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美美」가 당선되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미미』와 장편소설 『베이비박스』 『고양이를 사랑하는 법』 『그놈』 『도미노 구라파식 이층집』 『줄리 엣 클럽』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제3회 블루픽션상 수상작)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사소한, 그러나 마술 같은1부 나를 찾아가는 마음 쓰기를 합니다1장 발견_나를 조금 더 알게 하는 이야기들 나를 발견하게 하는 주문 | 모두가 나인 가면들 | 내 이야기를 간직한 내 몸 | 태어나서 가장 어려웠던 질문 | 의식의 흐름 글쓰기 | 이드 씨와 슈퍼에고 씨 |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게 할 문장2장 의미_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나의 장례식에 초대합니다 | 닮고 싶은 식물, 닮고 싶은 동물 | 나만 쓸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 | 10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미래를 위한 씨앗 문장3장 현실_일상이 힘들 때 나를 지키려면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한 문장 | Why가 아니라 What으로 질문하기 | 15분 안에 Cheer up!| 감사의 문장 발굴하기 | 일상의 에너지원이 되어줄 덕후적 글쓰기 | 리스타트! 하게 할 문장 | 즉석 처방전이 쌓일 수첩 ‘우선멈춤’ | 마음의 렌즈를 바꾸고 나서 | 내 곁에 있는 사물이 되어 ‘나’에게 말하기4장 내면_진짜 나를 이끌어내는 기억들 마음을 사고파는 마술가게 | 마음속 고통 상자 열기 | “네 잘못이 아니야” | 마음이 장대높이뛰기를 하듯!5장 수용_그게 나지만 내 탓이 아니라면 ‘그게 나야’가 주는 힘 | 내 몸 콤플렉스, 그게 뭐라고 | 허물어지는 마음을 일으켜 세워주는 ‘Love myself’ 쓰기 | 자기 탓만 하던 C가 달라졌다 | 일상적 자기 비난을 멈추는 법 | 나를 비난하는 말 vs. 나를 배려하는 말6장 감각_내가 느끼는 만큼 내 것이라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줄 나만의 마들렌 | 나를 홀렸던 그 맛 | 그 소리를 리필합니다 | 내가 좋아하는 색깔 | 나와 닮은 그것7장 감정_내 마음과 잘 지내려고 “화는 나는데 설명을 못 하겠어?” | 고장 난 마음 A/S | 내 몸이 말해주는 내 마음 | 상담 대신 셀프 카운슬링 | 나조차 날 사랑하지 않으면서 | 나의 ‘부심’을 채워주는 것들에 대해2부 일상을 지켜주는 마음 쓰기를 합니다8장 평정_어떤 날이든 평화로운 마음을기억을 담은 내 방의 사물들 | 돈 없이도 가질 수 있는 것들 | 평화로웠던 그 시간을 붙잡아두기 | 코로나블루를 견디게 하는 클래식블루의 느낌들 | 나를 기분 좋게 하는 말 수집하기 |쿠바 여행 노트가 보여준 마술 |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 알약보다 더 확실했던 《어린 왕자》의 문장들9장 일상_오늘 나에게 일어날 작은 기적들 기분 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 ‘내가 만드는 행복’ 레시피 | 일상에 힘이 되는 7가지 문장 | 3 good things a day | 일상 기록, 내 삶에 물주기 | 내 방 여행하기 | 마음 챙김 to do list | 댓글 소통으로 바꾼 하루의 기분 3부 관계를 풀어내는 마음 쓰기를 합니다10장 관계_더 가까워지거나 덜 불편해지려고마음을 여는 이메일 사용법 | 어느 후배의 서프라이즈 | 메모 한 장으로 이어진 관계 | 이유 없이 날카로운 그 사람에 대한 분석 | 불편한 사람과도 그럭저럭 잘 지내려고 | 고양이를 사랑하는 방식, 친구를 사랑하는 방식 | 그 사람의 눈초리를 잊어버리려면 | 내 안의 미즈 아니마 혹은 미스터 아니무스 | 마음을 보여준 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