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말하기
이 책은 '잘 말하는 전략'을 설명한 도서이다『대학생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말하기』는 단순하게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닌 잘 말하는 전략을 설명하기 위한 글이다. 옛말에도 말을 잘 꾸며 하는 사람 중에 의로운 사람이 적다고 한 만큼, 의사소통을 통한 신뢰로운 인간관계의 구축에는 잘 말하는 것은 말 잘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 잘 말함으로써 우리는 상대의 인품을 엿볼 수 있으며, 화제에 대해 상대가 가진 관심과 지식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잘 말하는 것은 의사소통 과정에서 나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대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는 사회인으로서 대학생이 준비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다. 강의 중 협동과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써서 상대방과 이견을 조율할 수 있을지,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을 어떤 방법으로 나누어야 좋을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개인이나 조직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말하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