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빠지다
여는 글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연히 ‘시’를 쓰게 되었어요.
언니와 지인들에게 시를 보내며 함께 공감하게 되었고,
그 공감의 힘으로 계속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 글짓기에서 한 번도 상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글을 쓴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 한 일이었습니다.
내 인생에 ‘시’를 쓰고 책을 낸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이제, 그 기적을 꽉~ 잡아보렵니다.
그 기적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함께 마음에 빠져 보기를 희망합니다.
이명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