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길 가는 순례자 유진 피터슨(1932.11.06-2018.10.22)우리 곁에 머물렀다 간 그의 대표작을 다시 만나다!목회자들의 목회자이자 탁월한 영성가였던 저자는 세밀한 성경 해석과 풍부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우리를 다윗의 이야기 속으로 뛰어 들게 해준다. 이야기라는 형식이 주는 재미와 성경에 기초한 깊이 있는 묵상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을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의 세계로 이끈 우리 시대 고전이다. 영성을 오늘의 언어와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준 유진 피터슨의 대표작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삶과 신앙의 통합을 추구하며 일상을 사는 영성에 대해 배우면서 하나님과 동행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저술된 이 책은 ‘다윗’을 삶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대면한 인물임을 보여 주며 그와 다를 것 없는 곤경에 처해 있는 우리를 위로하고 뜨겁게 격려한다. 일상 안에서 하나님과의 사귐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언을 듣게 된다. 일상에서 벗어나려는 왜곡된 신앙을 바로 잡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1932년 미국 워싱턴 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 몬태나 주 캘리스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50년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 입학하여 철학(B.A.)을 공부했고, 졸업 후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S.T.B.)을 공부했다. 신학교 졸업 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셈어 연구로 석사학위(M.A.)를 받았으며, 1958년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59년부터 뉴욕 신학교에서 성경 원어와 성경을 가르치며, 뉴욕 시 화이트 플레인스 장로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했다(이 시기 동안 목회자로서의 정체성과 소명을 깨닫는다). 1962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메릴랜드 주의 작은 마을 벨 에어에서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를 시작하여 이후 29년간 목사로 섬겼다.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쳤다. 2018년 10월 22일 “자, 이제 가자”(Let’s go)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여든다섯의 나이로 이 땅에서의 ‘순례 여행’을 마감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경을 오늘의 일상의 언어로 번역한 『메시지』 외에, 『물총새에 불이 붙듯』『일상, 부활을 살다』『사복음서 설교』(복 있는 사람), 『한 길 가는 순례자』『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IVP),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시리즈』(포이에마) 등이 있다.
목차
1. 이야기: 다윗과 예수님(삼상 16장-왕상 2장) 2. 이름: 다윗과 사무엘(삼상 16:1-13) 3. 일: 다윗과 사울(삼상 16:14-23) 4. 상상력: 다윗과 골리앗(삼상 17장) 5. 우정: 다윗과 요나단(삼상 18-20장) 6. 성소: 다윗과 도엑(삼상 21-22장) 7. 광야: 엔게디의 다윗(삼상 23-24장) 8. 아름다움: 다윗과 아비가일(삼상 25장) 9. 공동체: 시글락의 다윗(삼상 27장) 10. 관대함: 브솔 시내의 다윗(삼상 30장) 11. 슬픔: 비가를 부르는 다윗(삼하 1장) 12. 어리석음: 다윗과 스루야의 아들들(삼하 2-4장) 13. 성장: 다윗과 예루살렘(삼하 5장) 14. 종교: 다윗과 웃사(삼하 6장) 15. 주권적 은혜: 다윗과 나단(삼하 7장) 16. 사랑: 다윗과 므비보셋(삼하 9장) 17. 죄: 다윗과 밧세바(삼하 11-12장) 18. 고통: 다윗과 압살롬(삼하 16-18장) 19. 신학: 다윗과 하나님(삼하 22장) 20. 죽음: 다윗과 아비삭(왕상 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