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번영의 고비고비에 김재관 그가 있었다 ‘한강의 기적’을 설계한 한 과학자의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 그리고 열정과 헌신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 산업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는 도약대 ‘시간 독립’과 국가표준. 그 시작은 1964년 독일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에게 36세 김재관이 건넨 「한국의 철강공업 육성방안」이었다. 박정희는 그를 잊지 않았고, KIST 유치과학자 1호로 그를 부른다. 그리고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이 시작된다.
*김재관 박사 기념관 : http://zaequankim.org/
저자소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앙대 문예창작과 졸업 이후 38년간 논픽션을 써왔으며 30년 정도 일본을 취재하러 다녔다. 베스트셀러로 『오사카상인들 』 『교토천년상인 』 『일본의 상도 』 『도쿄 긴자상인 』 『이건희 』 『이병철 경영대전 』 『정주영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 『카리스마 대 카리스마 이병철 대 정주영 』 등과 『중국을 움직이는 10인의 CEO 』 『상신 리자청 』 등 한중일 기업인들에 관한 책이 많다. 주요 저서가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러시아 등에서 다수 번역 출간되었다. 또한 『유럽 명품기업정신 』을 출간하며 시야를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세리 CEO에서 ‘상인열전’을 6년간 강의했으며 일한문화교류상(일본 외무성)과 백상 출판 문화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포스코전략대 일본담당교수, 카이스트 책임연구원 교수를 거쳐 현재는 전경련 교수이다.
목차
한국경제 ‘기적의 역사’는 어디서 시작되었나제1장_ 철에서 미래를 발견하다: 6·25전쟁과 독일 유학 준비 대학 첫해에 찾아온 전쟁 / 부산 전시연합대학 / 미군 통역하다 특수강에 눈떠 / 다시 서울로 / 산업은행과 독일 유학 시험 동시 합격 / “산업은행 월급 받으며 유학 가라”제2장_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다: 독일 유학과 박정희와의 첫 만남DAAD 장학 프로그램 / 독일의 철강산업 / 뮌헨 공대 / 세계적인 석학을 놀라게 한 박사학위 논문 / 뮌헨에서의 만남 그리고 결혼 / 퇴수회와 재독한인회의 탄생 / 「한국의 철강공업 육성방안」 / 무산된 종합제철소 프로젝트 / 박정희 대통령 독일 방문 / 종합제철소 기획안을 대통령 손에제3장_ 홍릉의 과학자들: KIST 유치과학자 1호최형섭의 안목 /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연구소 설립 / 11년 만의 귀국 / 대통령의 KIST 챙기기 / KIST 건물을 세우다 /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모델제4장_ 꿈이 현실이 되다: ‘한강의 기적’의 첫 단추, 포항제철 설립세계가 비웃은 한국의 종합제철소 구상 / “우리 힘으로 종합제철소를” / 미래를 내다본 103만 톤 수요 예측 / 대일청구권자금 협상 최일선에서 / 일본을 한 수 가르치다 / 기본설계 변경 없이 연산 10배로제5장_ 중화학공업을 일으키다: 「한국 기계공업 육성방안」과 「중공업 발전의 기반」안보 위협 속 중공업화 박차 / 4대 핵심공장 / 무(無)에서 유(有)를: 조선소 프로젝트 / 국방산업의 기틀을 만들다제6장_ 100년을 내다본 자동차산업 구상: 최초의 고유 모델 ‘포니’ 산파역최초 중공업차관보 / 국산 자동차산업 구상 / “자전거도 못 만드는 나라에서…” / 자동차 기술 독립을 외치다 / ‘자동차 차관보’ / 국민차 포니제7장_ 선진국 진입의 기반, 국가표준: 한국표준연구소와 국가표준 헌법표준의 중요성 / 존슨 대통령의 선물 / 한국표준연구소 초대 소장 / 산업화 넘어 선진화로 / 대한민국 시간 독립 / 박정희 대통령의 마지막 방문 / 세계 최초로 헌법에 국가표준 명문화제8장_ 죽는 날까지 나라 사랑: 대한국인 김재관교단으로 / 국가표준 정착을 위해 / 묄렌도르프와 노르베르트 베버의 재발견 / 그 는 세상을 떴으나, 우리와 함께 있다우정 김재관 박사 약력참고문헌쓰고 나서추모와 추천의 글_ 이상희·채영복·정낙삼·김명자·신성철